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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13 21:41:29 KST | 조회 | 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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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땐가 피시방다니면서 친구 두명하고 디아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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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서로 도와가면서 했음
피시방 사장님하고 같이 디아하는 두분도 계셨는데
세분이서 우리 엄청 도와주심.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착하셨던거 같음..
요새 피방가면 초딩이랑 중딩이랑 진짜 피시방 안왔으면 좋겠는데
나이제한 지키라고 부모님들께 전화드리고싶을정도로
무튼 일주일마다 저랑 친구두명은 퍼보를 한인벤씩 모아서
사장님한테 바치고
사장님은 바알참 돌리면서
우리 템 맞춰주심
초딩이라 멋모르고
메피랑 안다리엘 카운테스만 잡았는데
탈갑이 영 안나오는거임
그때는 TC개념도 몰라서..
사장님이 본인 템파셔서 탈갑 맞춰주시고 이거저거 해줬음
한번은 내가 30마라떴는데 사장님이 벡스룬 사야된다고
자기 28마라랑 바꿔달래서 바꿔줬었음
그당시 아시아2에서 30마라가 1벡스.
그러다가 와우가 나오고 그 세분이 전부 접으셨는데
계정 4개있던걸 전부 저한테 알려주셨음
친구들하고 나눠가지라면서
근데 그걸로 친구들끼리 쌈남
명굴 애니참 독참 매찬 내가 바꿔줬던 30마라 뭐 암튼.. 사장님이 템 몇개팔았는데도 꽤 많았는데
친구 A는 지 친구 한명이랑 템 빼가고
친구 B는 초딩때 소위 일진정도 되는 애한테 협박당해서 아이디불어서
결국 계정4개 전부 비번이바뀜
나는 엑기스로 30마라랑 상급 애니참만 가져다 썼었음.
지금 생각하면 진짜 웃기네요.
사장님이랑 같이 바알런도 돌고 그랬는데
나중에는 피시방이 망했어요.
그래서 문닫기 마지막날 저보고 친구들이랑 오라고
게임 공짜로 하고 가랬는데 애들이 가기좀 그렇다고해서
저만 혼자가서 3시간정도하고.. 사장님 꺼주세요 하니까
그냥 가라고..
그래서 안녕히 계세요 하고 나왔는데
벌써 7년전 일이네요
뭐하고 계실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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