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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08 07:22:26 KST | 조회 | 412 |
제목 |
여자한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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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주기만하면 안되요
제가 여러번 실연도 당해보고 하면서 느끼는게 뭐냐면
그 여자에게 내가 이런 남자다. 라는 것을 확실히 각인시킬 그 무언가가 없다면 그냥 그 남자는 나한테 잘해주는 그냥 착한 남자. 이성으로써의 끌림이야 어느정도? 조오금 쪼오금이야 있겠지만서도.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책에서 이 말을 하더군요. 100% 공감합니다)
그 여자가 나를 정말로 신뢰할 수 있게 만들어야하는.
그런 것엔 여러가지가 있겠죠. 스펙, 와꾸? 물질적 풍요? 화법이라던지요(그냥 꼬시는스킬? 말재주? 여자입장에선 말을 유. 하게 하는 남자 그러니까 부드럽게 하는 남자를 선호하는 편이죠 확실히 너무 선수느낌이 나서도 안되고 너무 브레기느낌이 나도 안되는?)(그리고 이런건 솔직히 사귀기전에 플러스적인 요소로 작용하는거라. 사귀고 난다음엔 역시나 신뢰입니다)
정말로 잘해주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호감있는 여성에게 못되게 굴라는게 아니라. 적정선을 지키라는거죠.
가장 중요한건 믿음. 신뢰를 얻는거구요. 예를 들자면 다른 놈들은 나한테 매일 연락하고, 매일 만나자고하고 만나면 무조건 다사주는데. 얘는 나한테 연락할 시간도 없고. 만나자고 하지도 않고. 힘들게 만나게되면 꼭 커피는 내가 사게 만든다던지.
그 여자가 그동안 어떤 방식의 연애를 했는지도 중요하고. 그 여자가 어떤 취향인지(물론 대부분의 여자는 비슷비슷합니다. 그닥 벗어나는 여자 못봤습니다.)
요즘 픽업 관련해서 서적도 가끔 읽고 하다보니 배우는게 많네요. 그냥 밑에 글보고 예전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정말 잘해주는건. 사귀고나서 그여자와 자겠다는 생각을 최대한으로 절제를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만나는 횟수와 자는 횟수가 비슷해지면 금방. 끝납니다. 빠르게 식구요.
제가 앞으로 다신 못만날 만한 여자를 이러다가 놓쳤기때문에. 진심으로 결혼할만한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제 스스로가 잘해줌이란게 무엇을 뜻하는지 그땐 잘몰랐었었습니다.
적어도 엑스퍼의 평균 연령이 20대초반정도라고 가정한다면. 지금의 우선순위는 여자가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입니다.
여자때문에 힘들어하는 경험도 해봐야하는게 맞는데, 그냥 마냥 좋다고 그러지마세요.
마냥 좋은건 10대때. 그 후론 없습니다. 단언코. 그런 사랑 없어요.
1/1/1 막는 것보다 여자 마음 아는게 어렵다고하는걸 어디선가 본적있는것같은데
제가보기엔 여자 마음 파악하는게 더 쉬워요.
역지사지. 내가 만약 이러한 행동을 했을때 . 그때 내가 그런 행동을 받고 있는 여자라면 어떤 생각을 할지
생각해보세요. 답나옵니다. 무작정 잘해주는 남자 매력없고 반대로 생각해봤을때 무작정 폭풍처럼 좋다고 하는 여자 처음엔 좋지. 나중엔 누구라도 질릴겁니다. 사람은 이기적이고 욕심많은 동물이라. 더 나은 것을 찾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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