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최종병기 활' 보고 왔습니다.

네이버 검색에 보니까 개봉일이 8월 10일로 되어 있는데

제 지역의 씨너스(콜럼버스시네마 상무점)영화관 상영표를 보니

오늘 저녁에 한 상영관에서 7시 10분 프로가 있어서 봤습니다.

근데 처음에 상영관에서 엉뚱한 헐리우드(?) 영화를 트는 바람에

일부 관람객분들이 나가서 담당자분들에게 얘기하고 난 뒤에야

맞는 영화로 다시 틀어주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관람 도중에

누군가 휴대전화 벨소리를 진동으로 안해놓아 벨소리가 들려서 적잖이 불쾌했지만

그래도 영화는 재미있었습니다. 영화에 관해 조금 스포일러를 말하자면








그냥 병자호란 때 포로로 잡혀갔다가 스스로의 힘으로

고국 땅에 돌아온 '일부' 조선 백성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활 개발하는 이야기 아니에요?

대충 어느거랑 재미가 비슷?

재미는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