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동네 PC방보다

동네 마다 있던 농구장들이 그립다..

 

지금은 뭐 농구 한번 하려면 여의도 까지 가야되니..

그냥 동네 학교로 가셈

아직도 흙바닥임?

흙바닥을 싫어하시는 구나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는 우레탄 바닥이라거 갠춘하긴 하지만
어지간하면 학교 농구장은 모래바닥이죠

아, 그리고 궁금한게..

요새도 하교 하고나서 농구골대에 사람이 미어터지나요?

그리고 방학때도 사람들 넘쳐서 밀어내기하고

그럴거같지 않은데..

확실히 문화란건 사회적인 배경도 한몫한다는..

비와서 골대 밑에 물이 고여도 흙으로 메꾸고

겨울방학때는 처음에 손이 시립지만 나중엔 살짝 붓고 열도 나서 할만했던..

컴퓨터 없던 시절이 어떻게 보면 좋았음.

글쎄요 제가 농구 할때는 거의 밤이라서 사람은 별루 없음

그리고 게임에선 GG치네 안치네 가지고 싸움할때..

농구나 축구 끝나고 나선 지던 이기던 음료수를 건네는게

어떻게 보면 게임문화가 기존 스포츠 문화를 따라잡을수 없는

요소 중의 하나가 인간미 인듯함.

하지만 손만 스쳐도 파울 불르는 아저씨들때문에 재미 반감..
좀 짜증남 손스쳐도 파울이래니...

요즘 흙바닥인 학교가 어딧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