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 홍진호 선수의 프로젝트 A는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일단 해설자는 절대 아니라 봐요.
이번 임진록 할때 유닛들에 대해서 잘 모르는 모습이 종종 나왔습니다.
저글링이 화염차 생각없이 따라붙을려고 하는 거나, 맹독 원심고리 진화도 1경기에
끝날때까지 안눌러줬죠. 2경기에서는
밤까마귀가 코앞에 있는데 그냥 버러우를 하는 모습이나...
스2 몇수 위인 임요환 선수는 모르겠지만 홍진호 선수는 절대 장난 플레이가 아니었죠.

만약에 정말 해설 준비였다면 그 프로젝트 몇일 남지 않은 지금,
게임은 못해도 스2 유닛 지식은 확실히 있었어야 된다 생각함..

한마디로 해설만큼은 절대 아니라 봅니다.

그리고 왜 하필 '프로젝트 'A' 일까요?

곰TV가 홍진호 선수의 상징[?]인 2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렇지 않죠.. 이번 임진록 경기시간도 밤 10시가 아니라 22시에 한다고 장난 스럽게
맞추고 하는거 봐서는 만약에 별거 아닌 프로젝트 였다면

'프로젝트 2'나 'E'라고 장난 섞어서 썼지.

'A'라고 안했죠.

전 역시 코드 A 밖에 생각할수가 없내요.

만약에 코드A 준비라면 지금 실력이 없는것도 나름 이해가 갑니다.

왜냐하면 벌써 엄청나게 실력이 좋다면, 그 프로젝트 A 방송 기간동안
유닛을 알아가고, 이게 뭐고 저게 뭔지 맵이 뭔지 성장하는 모습들을
신규 유저들에게 보여주기 힘들기 때문이겠죠.

전 '프로젝트 A' 는 '코드 A 도전기' 정도라 생각함.

진짜 코드A에 올라갈지 못할지는 모르지만..과정 자체만 계속 매주 보여줘도
홍보효과는 대단할테고, 새로운 시즌이 지금 따악 시작하려는 것에 맞췄다는것도
설득력이 있음. 이번 시즌 다 끝날때 즈음해서
다음 리그에 PC방 리그 도전하는거 까지.

어찌 맞춰 볼려고 시기를 노린게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함.

광고를 그렇게나 그럴싸하게 뭐 할거 처럼 하더니 유즈맵 얍얍~하고
보이는 라디오 뭐 이런거 한번 나오고는 절대 아닐겁니다..

곰TV가 생각이 있다면요.

임진록때 좀 부족한 실력을 어필하고..점점 성장해가는.. 헤헤..재밌겠당

콩댄스 추는 겁니다
콩콩콩콩 투미

사실 레디액션도 휴방인걸보아
신정민이 반갈구는 코드에이 도전기도 재미있을듯 ㅋㅋ

아 형! !! 노란콩좀 그만 뽑아

뮈 임마 ㅋㅋ

강민 올드보이가 떠오르는군요 흥미롭게 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