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티레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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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03 10:38:39 KST | 조회 | 142 |
제목 |
솔직히 아이템을 어떻게 사고파느냐는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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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에서 직접 아이템 거래를 지원하든 하지 않든 어차피 유저들은 자체적으로 다 아이템 거래 하고 시장이 형성됩니다.
문제는 그 아이템이 "정상적인 방법" 을 통해 만들어졌냐 아니냐죠
당장 디아2만 해도 복사템의 난무덕에 제대로 된 트레이드 시장이 형성되지 못하고 조단링이나 독참/매찬참이라는 방법으로 현물거래가 이루어졌죠
보통 온라인게임에서는 복사템이 유통되면 그 행위자를 징계 먹이고 복사템들을 대부분 삭제합니다.
선의의 피해자들이 생기지만 어쩔 수 없는거죠. 약관계약상 정당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아이템이 아닐 경우 개발자는 임의로 삭제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거든요.
게다가 공식적으로 개발사는 현거래를 부정하니 유저가 다른 유저로부터 현거래로 복사템을 샀더라도 개발사는 그것에 대해 책임질 이유도 명분도 없습니다.
하지만 디아3는 다르죠. 아예 현거래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자체적으로 수수료까지 받고 중개해 줄 정도니 복사템이 난무한다면 함부로 지울 수도 없습니다.(자기들이 중개해 준 아이템을 복사템이라고 지운다면 신뢰가 땅에 떨어지지 않겠습니까)
디아3에서는 복사템이나 해킹 방지가 그 어느 온라인게임보다 중요할 겁니다.
복사템이 한번이라도 유통되면 블리자드나 게임 자체의 신뢰는 엄청나게 떨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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