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여기서 랍 팔도는 충격적인 발표를 꺼낸다.
"아이템 루팅은 '디아블로 3'의 가장 큰 요소입니다. 아이템이 랜덤으로 드랍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을 얻을 확률이 적기 때문입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와는 다릅니다. WoW에서 좋은 아이템을 갖는 사람은 목표지향적인 사람이지만, '디아블로 3'에서 좋은 아이템을 갖는 사람은 다른 유저들과 거래를 잘하는 사람입니다."
랍 팔도는 '디아블로 2'의 시스템이 미비해 끊임없이 아이템 거래 사기 사건이 발생해왔다고 밝혔다. 이베이 같은 제3의 업체를 통한 아이템 현금거래도 이루어졌으며 음성적인 거래였기 때문에 그 안에서도 사기 사건은 끊이지 않았다는 것.
"그래서 블리자드 개발팀은 '디아블로 3' 안에 경매장을 넣기로 했습니다. WoW의 그것과 비슷한 형태인데요, 일반적인 게임 내 화폐(금화)로 거래할 수 있는 경매장은 물론, 실제 현금으로 거래할 수 있는 '화폐 경매장'이 추가로 있다는 점이 큰 차이입니다."
정리를 해보면, '디아블로 3' 유저들은 경매장을 통해 골드(금화)뿐 아니라, 실제 현금으로도 경매에 참가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진짜?
돈만 많다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