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토가 현재 안좋은 상황이란건 확실해요.

종족별 플레이 수를 보십쇼. 우리나라의 경우 테란과 토스의 종족비가 비슷하고 1/2정도의 수로 저그 플레이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gsl을 보시면 토스의 2배양으로 테란유저가 진출해있고. 유저수가 2배나 적은 저그종족이 토스와 대등하게 진출해 있습니다. 해외의 경우 대부분 압도적으로 토스유저가 많은데도 우리나라 선수가 참여하면 4강이상에서도 토스유저를 보기힘든게 사실이구요. 

 

물론 유저수 대입은 결정적이고 직접적이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그가 2배는 적은인원에도 불구, 3종족중 꽤 낮은 진출율을 기록했던건 오픈시즌에 일정기간 뿐이고, 프저전에서 플토가 유리했던 시기는 클베기간과 오픈시즌이 겹치는 시기와 공허거신이 나왔던 1시즌정도였습니다.

 

반대로 맹독드랍, 더블링등 저그 유저들의 조합이 다양해지고 전술이 특화된 이후로 체제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토스가 힘들어진지는 꽤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두세달은 되었네요

 

기본적으로 요새 토스가 이기는 구조는 타이밍러쉬입니다. 저그가 제2멀티등을 먹고 일꾼을 쨀때등을 노려 한타싸움을 하거나 200근처로 가되 무리군주가 뜨지 않을때까지 최대한의 자원을 병력으로 환산하거나..

 

하지만 힘든점이 꽤 많습니다. 뒤엉켜서 싸우게되거나 견제를 좀 하려고 나갔다간 빈집을 당하기 일쑤고 고작 맹덕 4기 드랍으로 일꾼 20기가 몰살당하기도 합니다. 맹덕드랍은 일꾼이 빠지면 안떨구면 되기도 하구요.

 

휴 결국 하고 싶은말은 저그의 진화에 대해 토스의 체제적 문제점을 보완할 뭔가가 부족해 타이밍 러쉬성으로 빠지는 상황이 토스에게 별로 좋지 않다 뭐 이런내용입니다

 

 

김경수님 이번 예선 화이팅

으익 감사합니다...계절학기랑 이것저것 참가해서 연습부족 걱정되요...

음 근데 전체 저그 유저가 테란이나 플토 유저수의 1/2 이란건 무시 해도 되는건가..

데이비드킴한테 메일써보세요
아무래도 영향력있는사람들이 나서야함

부적없어지고나서 플토 후반이 강하다고 느껴지지가 않네요. 게다가 무리군주의 위력을 알게되서 울레기 버리고 무리군주 쓰는데 막기 힘듬;

엔제//저그가 약해서 선택한게 아닙니다. 전에 자신의 종족을 왜선택했냐에 대한 글이 있었는데 주를 이루던것이 테란 : 쎄서, 토스: 멋있어서, 저그 : 웃기지만 저그도 외관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그의 경우 아무래도 멋있는 종족이 아니죠. 저그를 왜 선택하지 않았냐는것에 대해 멋있지 않아서라는 대답이 대부분이 었던거같네요

음.. 외관도 외관이지만
초보들이 접하기 힘든 점이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해요

아 참고로 이건 밸런스 징징이 아님..
그냥 저그는 싸그리 고쳐져야된다고 생각할 뿐이에요

한 종족의 유저수가 다른 종족에 비해 절반밖에 안된다는건 큰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이번에 군심이 나오면 좀더 진입률이 오르겠죠;; 디자인 자체를 완전히 뜯어고치는건 거의 새로 만드는 수준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