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래더시 있었던 슬픈 일..

친구랑 만나기전 시간이 비어서 피방에 갔는데 여기가 선불제임. 1000원 주면 2시간짜리 카드를 하나 줌.

 

여튼 그 2시간 짜리 카드 꽂고 래더 했는데 분위기 좋다 생각했는데 테란전 하면서 두판 말리고 나서 기분이 구린

 

상태가 됐음. 그러면서 시간을 보니 한 5~6분 남은 상태에서 뭣도 모르고 래더를 서치해버림. 상대가 랜덤 테란

 

이었는데 시작하자마자

 

 

"1/1/1 빡치죠?"

 

"네 방금도 당하고 왔어요."

 

"헐... 한번 더 당하세요. "

 

 

요러면서 장난을 검. 난 시간이 없어서 빨리 끝내려고 본진 투관문에서 광전사 찍어서 보냄. 근데 이분이 진짜로

 

1/1/1을 할랬는지 광전사 보고 당황하면서 본진 털림. 상대분 ㅠㅠ 치고 난리남. 그러면서 그분이 나가려고 하는

 

데.....

 

 

 

카드가 시간이 다 되는 바람에 내 컴이 꺼짐 ㅠㅠㅠ 혹시나 싶어서 나중에 집에 와서 확인했는데 패배로 되있네.

상대;ㅋ

포인트는


"헐... 한번 더 당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