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친구 오토바이 도난당한거 잡음

친구가 어제 열두시에 오토바이를 세워놨는데

당구장 알바 끝나고 나니 세워둔데 없길래

촉이 이끄는대로 오분동안 걷다가 후미진 아파트 골목이

왠지 가고싶었답니다

들어가보니 주차장에 세워져있었음

놀이터에서 꼬마 여자애들이랑 흙뿌리고 놀던중에

제가 토익시험보고 연락해보니 범인기다린데서(키가없으니)

햄버거 사갖고가서 둘이 다먹고 한시간쯤 있으니

도둑이 나타남

경찰서 가보니 중3이고 이번이 5범이라네요

재덕신이 잠깐 친구에게 강림한듯

나도 내 방 창문에 있던 자전거 고딩놈이 끌고 가는거 잡았는데 ㅋㅋㅋㅋ

와 레알 통쾌하것네 중3새끼가 그딴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