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덕이 본좌라고 하기 힘든 이유가

3회 개인리그 우승에 팀리그 1회우승, 전승우승등은 대단한 업적이지만,

임재덕이 본좌라고 칭해지기 어려운 이유는, 본좌를 논할때 꼭 들어가는 조건인,

"일정기간 동안 최강의 자리를 지키는것"이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임요환 선수가 본좌중 가장 짧은 시간동안 원탑으로 군림했음에도 불구하고,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었죠.

임재덕 선수는 빠른 gsl의 텀 덕분에, 확실히 다른 어떤 선수와 비교해도 굉장한 커리어를 쌓았지만,

작년 시즌 2 부터,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았기에 지금에는 이르다고 생각되네요.

3시즌 이내에 임재덕 선수가 다시 우승한다면 그때 정도 본좌에 걸맞는 기간동안 포스를 내뿜었다는 소리를 들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근데 지금 본좌 말고 달리 부를만한 별명이 더 없는데.
아니면 정말 스2의 '신'이던가.

저도 지금은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대단한 선수임에는 틀림없는듯

스타1에서 마조작 이후에.. 이제동..이영호.. 김택용 이 본좌 소리를 못 듣는건..
동시대에 같은 급의 다른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임.. 우승횟수로만 본좌를 따지는게 아님..
그래서 임재덕은 아직 멀었다고

난 솔직히 스1도 대단하긴 하지만..

스2에 점수를 더 주고싶음..

발매후 이시기를 각각 비교해봤을때..

스1보단 스2때 사람들이 RTS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은 상태니깐 말이죠.

솔직히 임요환선수가 스2에서 부진한 이유는..개인적으론 날빌이나 톡톡튀는 플레이가

스2에선 안먹힘.시즌2땐가 4강까지 갔을때만해도 통했지만..이젠 아예 안통하죠.

앞으로도 스타일을 바꾸지 않으면 힘들듯.

내가 하고 싶은말을 쓰셧네요.. 최소한 경쟁자는 없어야 합니다.. 3회 우승이지만 2회우승자가 2명이나 있지요.. 머 물론 지금 최고의 선수인건 맞지만 아직은 이르다고 보네요

빠기리// 근데 그게 스1을 10년동안 해와서 사람들이 RTS의 이해도가 더 높은것 같기도 해요

ㄴ 그렇기도 하고 스1같은경우 저는 2년만에 접었는데..

다른 RTS는 RTS가 아닌가요.ㅋㅋ

그리고 스1 전에 워2도 했고 C&C도 했었죠.

꼭 스1때문이라고 단정짓는건 안됨.

아마 일부 스1만 하는 사람들한테는 그러겠지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