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게임들 해오면서 또 기억에 남는건 이거임

그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들 중 한명씩을 정말 많이 좋아했음.

 

스타1에선 임요환. 임요환 한창 좋아할때는 진짜 거의 빠돌이수준..?

 

특히 코카콜라배 결승전에서 홍진호와의 매치는 진짜 잊을수 없는 내게 있어 이스포츠 최고의 매치.

 

아마 임요환이 첫경기 따내고 내리 두판 내줘서 매치포인트까지 몰렸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정말 손에 땀을 쥐면서 봤음. 거의 임요환에 빙의되서 보다가 우승하는거 보자 환호함.

 

오죽하면 우리엄마도 아들이 하도 좋아하니까 임요환은 알정도.

 

와우에선 그 유명한 용개. 사실 용개가 유명해지기 전부터 난 이미 용개를 알고 있었고,

 

PVP 동영상 4편으로 본격적인 유명세를 떨칠때쯤 난 다른서버에서 나름 듀로타 깃발전 탑급 수준에

 

다다른 상황에서 아즈섭 1렙캐릭으로 가서 용개형에게 팬이라고 EE 길드 가입시켜달라고

 

개념차게 피케이 잘할자신 있다고 말했으나 그때 용개형의 한마디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음.

 

"EE는 팬클럽이 아니야. 악당이 모이는 곳이지" 한마디 남기고 게걸음으로 총총히 사라짐.

 

그때가 아마 2005년 초 정도 됐을듯. 암튼 와우는 접었어도 아직도 좋아하는 용개짱.

 

스타2에서는 임재덕을 좋아하는데 오픈시즌때 막세트 금속도시 벙커러시 막으면서 이길때 진짜 통쾌했음..

 

임재덕 앞으로도 성적 꾸준히내서 본좌의 한자리를 공고히 했으면 좋겠음..

은 열심히 썼는데 무플

좀더 일찍 태어날껄
92년생은 스2밖에 몰라여

ㄴ 대신 앞으로 더 많은 경험을 하겠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