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3만큼 rpg와 rts를 완벽하게 합친게임은 없음...

밸런스에 아쉬움이 있지만, 기획이나 디자인 이런부분에서 진짜 완벽한 게임임...

스1이 최고의 rts게임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많지만, 저는 워3가 순수하게 게임만 봤을때 최고라고 생각함.

스타2는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그냥 스1확장팩수준이라 좀 아쉽고, 확장팩을 통해서 혁신적인 모습을 보였으면 함.

근데 이런 e스포츠류에는 워3같은 게임은 원체 변수가 많아서.....뭐 그런거 좋아하신는분도 있지만.... 좀 뭐라그래야하나 랭킹이런게 좀 무색해진다고 해야하나요--;; 스2엔 확장팩이 되어도 절대 그런게 생기진 않을거같네요

그놈의 우방만 좀 어떻게 했어도 훨씬 나았을텐데
워3 좋아하는 유저들이야 우방도 사랑하겠지만
솔직히 우방 짜증나서 워3 때려친 유저 많을거라고 확신함

아이템에 의한 변수는 좀 있지만 스2에비하면 실력에 의해 승부가 갈리는편입니다

우방 많이하나...

저도 35렙 까지 했지만..

그렇게 많진 않던데..특정맵 휴먼 타워링 말곤..

그리고 우방도 스1,2 테란만큼 리스크가 적은것도 아님.

스2에 비하면 실력에 의해?
스2는 철저하게 변수의 요소를 배제하고 실력이 개입할 여지를 가장 많이 둔 RTS인데..
워3는 공격력부터가 변수죠. 14~18 이런식으로. 아이템도 마찬가지고요.
어떤 면에서 스타2보다 워3가 더 실력에 의해 승부가 갈리는 편이라는건가요?

많든 적든 우방에 한번 당하면 그냥 게임을 하기 싫어졌던 경험이 있어요.
한때 저도 워3 많이 했었지만 게임 자체가 조금 짜증 유발이 심했고(스2보다 더) 거기에 우방까지 더해지면서 접어버렸음.. 그때 우방 싫다고 xp에 글남기면 맞다고들 많이 동의하셨걸로 기억함..

랜덤 데미지에 의한 변수는 크게 없는게 데미지에 비해 체력이 월등해서 거의 평균데미지가 들어가는편이구요 스2처럼 전략 갈렸다고 훅가진 않아요 영웅때문에 실력차나면 결국 못이기더라구요

스2에 비해 실력으로 승부가 갈린다는건 몬 어이없는 논리임-.- 스2에 워3처럼 크리티컬 터질일이있나 아템빨이 있나 변수가 훨많은건 워3지...스2가 자리운빼고 변수인게 모있음?

확률적으로 발동되는 것들과 랜덤하게 아이템이 떨어진다는것, 그리고 블마의 크리티컬이나 데몬헌터의 이베이젼 이 모든 것들이 마치 주사위처럼 확률로 이루어지는데 변수가 적을 수가 없죠.. 또 전략 갈렸다고 훅가는건 고수 유저일수록 적어진다고 봐요.

빌드 갈렸다고 훅가지 않는다는 말은 어디서 들으셨는지 모르겠는데 워3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비해 빌드 수가 적어서 그렇지 갈리면 난감한건 매한가지입니다.

저도 확실히 순수하게 RTS게임만 놓고보면 워3가 최고임.

워2시대에도 C&C도 해봤고 AOE도 해봤고..다 중,고때 나온거 같은데..

역시 최고는 워3였음.

스1은 저그주종에 올랜덤 할정도로 많이했지만..그냥한듯.

뭐 취향인듯.

빌드를 선택하는것도 결국엔 유저의 몫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결국 빌드 갈림에 의한 유불리도 실력의 한 갈래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판짜기라는게 있는거구요.
하지만 아이템이 뭐가 떨어지는지, 확률상으로 크리가 뜰지 말지는 유저가 전혀 개입할 수가 없죠. 변수란건 이런걸 말하는겁니다.

크게 교전컨,변수를 좋아한다면 워3

물량,빌드 싸움을 좋아한다면 스타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