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더 시즌3의 시작과 함께 저희는 기존에 사용하던 지도들을 일부 제외하고 새로운 지도들을 추가하는 변화를 줄 예정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께서 금속 도시가 래더 지도에서 제외된 것이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라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금속 도시가 많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고 익숙한 지도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지도를 제외시킨 이유에 대해서 별도로 설명 드리고 혹시 이러한 변화에 대해 우려하시는 점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해소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특정 지도가 래더 지도 목록에서 제외되었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다시 추가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점도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특히 금속 도시의 경우 비록 지금은 아래와 같은 몇 가지 문제로 인해 제외될 예정이지만 추후 더 나은 지도가 되어 돌아올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지도이기도 합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금속 도시를 래더에서 제외시킨 이유에 대해 자세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 우선 금속 도시는 베타 테스트 기간을 포함하면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사용된 지도입니다. 그래서 지도 목록을 조금 더 다양하게 구성하기 위해 금속 도시를 제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금속 도시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가 나오는 경우 밸런스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일부 플레이어 분들께서 얘기하시는 것처럼 가장 가까운 거리가 나오지 않게 지도를 수정하는 것은 너무 뻔한 게임 전개를 초래하게 됩니다. 금속 도시뿐 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래더 지도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가 나오는 경우에 대해서 많은 의견들이 오고 가고 있다는 것은 저희도 잘 알고 있는데요. 래더 지도들에서 시작 지점이 무작위로 결정되는 것을 유지하여 게임 전개를 지나치게 예측 가능하게 만들거나 경기 초반 공격적인 전술을 무력화시키지 않으면서 밸런스를 잡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 금속 도시의 경우 가까운 거리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빼고 볼 때도 밸런스 상에 문제가 있는 편입니다. 사실 금속 도시는 고철 처리장 (시즌3에서 역시 제외됩니다), 탈다림 제단과 함께 밸런스 상태가 다소 좋지 않은 지도인데요. 최상위권 수준으로 가면 저그에게 꽤나 (60% 이상의 승률로) 편향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금속 도시가 나중에 다시 래더 지도로 복귀한다면 이 때는 몇 가지 밸런스 조정이 더해져 있을 예정입니다. 마치 잃어버린 사원이 무너진 사원이 되어 돌아온 것처럼 말이죠. 그 때까지는 이번에 새로 추가된 지도들을 즐기며 래더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천돌이가 등장하엿습니다
d&d 저주풀기 甲은
돌겜
오버
히오스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