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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26 14:45:55 KST | 조회 | 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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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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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의 ‘콩라인’으로 불리는 ‘해병왕’ 이정훈(프라임)은 스타2협의회 소양교육 ‘홍진호 특별 강연’ 시간에 “준우승을 여러 번 하게 됐을 때 그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진호는 동병상련의 아픔을 느낀 입장에서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다. 질문자가 이정훈임을 확인한 홍진호는 “슬픈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며 “준우승의 좌절감은 그 누구도 상상할 수가 없을 만큼 크다. ‘준우승도 어디야’라는 말을 하시지만 선수의 상실감은 엄청나다”고 대답했다.
그는 “가장 큰 패배자는 준우승자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보는 자리에서 지는 선수이기 때문이다”라며 준우승 당시의 아픔을 표현했다. 하지만 “준우승은 결코 나쁜 성적이 아니다. 힘들기는 하지만 그에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한다면 분명히 보상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진호는 어린 후배 선수들에게 “너무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러 분들은 아직 어리고 이제 시작하는 단계에 있는 선수들이 준우승 혹은 예선 탈락, 패배에 좌절하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다”며 눈 앞의 결과만 보지 말고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노력하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글은 감동해야하는건가 웃어야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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