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뒷담화에서 조규남감독님 나오셔서 말씀하시던 떄가 떠오르네요
라면 끓어 먹어가면서 고생하고 담배살 돈도 없는걸 아니깐 이재훈선수는
조규남감독님 주머니에 몰래 담배를 넣어놓고 ㅜ.ㅜ.
작은 기업에서 협의가 들어오니깐 서지훈선수는 더 고생 참을수 있다고
우리도 대기업에서 후원받을때까지 참자고 말하고
무엇보다 마레기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얘길 하셨죠
그때 한참 마레기가 테란을 하네 깝죽 거릴떄였는데(후에 박태민선수한테 테란으로 덤비다 옹팡나게 꺠지고
박태민선수가 같은 저그유저로서 본좌까지 올라간 명예와 자존심이 있지 테란 한다는거 섭섭하다고 했는데 해설로서도
작두 타지만 그때 박태민선수 발언도 마레기에 대해 작두 탄거죠.명예와 자존심도 없는 마레기)
조감독님은 연성이니 재윤이 같은 아이들은 이룰것을 다 이루었으니 새로운 목표를 주기 위해서라도
종족변경을 응원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방송에서 말씀하셨죠
그옛날 그렇게 고생하면서 여기까지 온 선수들이 있고 또 흑역사 한가운데서 놀림을 같이 받은
팬들이 있으니 빠른시일내에 CJ이라는 팀의 영광도 팬과 선수들이 같이 받을거라 믿게 됩니다
주훈감독님이나 조규남감독님 그리고 웅진의 이재균감독님까지 참 그리운 시절입니다
아즐님의 글입니다. pgr21에서의.
스2는 마치 김치국을 너무 빨리 마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