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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24 00:41:00 KST | 조회 | 3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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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 매니저 알렉스 가필드의 성명 [해외소식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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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24 00:28:02 KST | 조회 | 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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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 매니저 알렉스 가필드의 성명 |
7월 21일 djWHEAT의 쇼 Weapon of Choice E32에 나온 알렉스 가필드의 이번 이호준선수 영입건에 관한 성명입니다. (공식적인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분이 주도적으로 이호준선수 영입을 시도했으니 비공식도 아니겠죠)
http://blip.tv/weaponofchoice/weapon-of-choice-e32-tsl-eg-puma-7-21-2011-5399583
20분 부터 보시면 됩니다. 물론 영어입니다.
우선 이운재 감독에게 개인적으로 느끼고있는 불쾌감이나 무시에 대해 사과하고싶다. 우리 입장에서는 이번 건이 너무 빨리 노출됬다고 본다. EG는 아직 이호준선수와 계약을 하지 않았고 EG와 이호준 선수 모두 우선 이운재 감독과 이야기를 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다.
NASL에서 EG에서 이호준 선수에게 먼저 접근했지만 다른 선수들에게는 영입을 목적으로 접근한적이 없다. (한규종,신상호 같은) NASL 선수대기석에서 한 20명에게 내 명함을 준적은 있다. 이호준 선수에게는 내 명함을 주고 통역관을 대동해서 우리가 줄수 있는 샐러리, 대우, 현재 한국에 있는 EG의 인프라 등을 알려주고 관심이 있는지 물어봤다.
(질문 : 이운재 감독에게 연락을 해야한다고 느끼지 않았나?)
이호준 선수는 TSL과 계약이 안되있고 연봉을 받지 않는다. 이운재 감독 역시 인터뷰를 통해 문화적, 도덕적인 문제라고 있는 부분이라 말했다. 이호준선수와 말할때 이운재 감독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왔다. 나는 이 일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여 이운재 감독을 무시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우리는 한국의 팬, 감독들, 선수들과 나쁜 관계를 맺고 싶지 않다. EG에서는 지난 12-15개월간 한국에 있는 선수들을 지원할수있는 재정과 인프라를 만드는데 힘써왔다. 자세한건 말할수없지만 그중에는 한국에서의 연습환경 또한 포함 되있다.
모든 해외 이스프츠 팀중 EG는 역사적으로 가장 많은 프로게임팀과 선수들을 인수해왔다. 프나틱에서 워3 팀을 인수했고 MTW에서 디무슬림 선수를 바이아웃해왔다. 우리가 왜 지금 이제서야 수년간 해오던 운영방식을 비난 받아야하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지난 간 적어도 3개의 한국 팀에 영입을 목적으로 이야기를 해왔다. 이것은 갑자기 일어난 일이 아니다. 그리고 만약 이호준 선수가 우리 팀 합류에 긍정적이라면 그 다음 계획은 이호준 선수가 이운재 감독에게 직접 이야기 하는 것이였다. 이것은 이호준 선수와 EG간에 동의 한 내용이었다. 이호준 선수는 이운재 감독에게 실제로 말했고 이호준 선수의 말에 따르면 대화는 매우 긍정적으로 진행됬고 현재 이호준 선수는 커뮤니티 반응에 매우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다음은 밀키스(통역)의 이운재 감독 인터뷰에 대한 내용)
(그 다음은 밀키스의 개인적인 생각(한국문화적인 생각))
만약 이운재 감독이 나와 대화를 하고싶었다면 먼저 나에게 연락하는게 그렇게 어려웠나. 누가 먼저 대화를 시작하는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무도 내게 직접적으로 불쾌감을 표시하지 않았고 바이아웃을 제시하지도 않았다. EG는 아직 계약도 안했다. 만약 이운재 감독이 개인적으로 마음이 상했다면 내가 먼저 전화해서 대화를 하고 사과하고 싶다. 문제점은 여기있다. 이운재 감독은 인터뷰로 이호준선수가 잘 됬으면 좋겠지만 내 마음이 아프다는 식으로 인터뷰를 했다. 내 생각엔 이런 행동이 이호준 선수를 더 아프게 하고 상황을 크게 만드는 것 같다. 나는 이 상황에 대해 나의 직접적인 책임이 없다고 생각한다. 공동적인 책임은 있겠지만 나의 책임이 이운재 감독의 책임보다는 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밀키스의 의견, 이운재감독은 이런일이 일어날거라 생각하지 않았을것이다. 한국 이스포츠는 상황이 그렇게 좋지 않다. 계약을 하기 어려웠을것이다.)
만약 이호준선수가 계약이 되있었다면 나의 접근방법은 당연히 달랐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 한국은 가장 큰 스타크래프트 2 선수들의 시장이며 다른 곳에 비해 훨씬 앞서있다. 많은 해외 프로게임팀들은 자본을 가지고 있고 한국의 선수들을 노리는 것은 단지 EG 팀만이 아니다. 한국 이스포츠는 매우 폐쇄적이다. 이런 접근방식은 해외에서는 통하지 않을것이다.
아마 포럼에서 생각하는 건 퓨마를 욕하긴 그렇고 이운재감독을 욕하긴 불쌍하고 EG가 젤 만만한 타겟이니 까자 라고 하는것 같다. 하지만 이건 이분법적으로 생각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아오 길어 현재 45분 나중에 추가합니다. 댓글로 내용 고치시거나 추가해주실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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