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스폰서 지원에 민감한 이유는..

 블리자드도 계속 gsl 상금 지원할거 같지도 않고..결국 리그 자체적으로 자생력을 갖춰야 되는건데.

 지금 스폰 받는게 스폰서에게 상금받는 거면 이미 자생력을 갖춘거지만 블리자드에게 상금 받는 거면

 스폰서 역시 상금을 후원하지않아도 된다는 조건으로 싼 가격을 내세워서 스폰을 받고 있는게 되는거고

 그럼 블리자드가 GSL에 손때면 리그의 존속이 위태로워 진다는 논리가 성립하니까요

 즉 상금을 스폰서에 받고 있으면 GSL은 자생력을 갖춘거고 장기적으로 존속해나갈수 있는거지만

 상금을 블리자드에 받고 있으면 사실 사상누각이나 마찬가지거든요 

gsl 독점계약에 그부분도 명시되어있는건 아닐까요 최소3년간은 괜찮을것 같은데

현재도 모든 블리자드 주최 대회의 대부분은 gsl과 연계되어있지 않나

생각하는것보다 gsl과 블리자드는 연계플레이가 좋다고 봅니다.

그도 그렇군요. 블쟈가 gsl을 그냥 여러 대회중 하나로 간주하는 순간 gsl 기반이 위태로워짐..

근데 레알 상금을 다 대주는 게 확실한거임요????

글쓰신 분의 생각은 잘 알고 있습니다.

리그 자체가 자생력을 가진다면야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아직은 그 시기가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통상적으로 새로운 스포츠리그가 형성될 때 보통 1년정도는 진짜 자금난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냥 저처럼 속편하게 처음에 심은 묘목에 비료 뿌려두는 시기로 생각하시는게 어떨까요.

어느정도 크면 알아서 잘 자라게 될테니깐요 ㅎ

p.s : 문제는 기업 스폰서에 대해서 우리끼리 얘기해봐야 진짜로 의미가 없죠 ㅠ

왜냐 우리가 실컷 떠들어봐야 기업들은 사업성이 보일때까지 후원안하니깐요.

우리는 그날까지 열심히 시청해주는 길뿐..

블리자드가 대준다고 들은거같긴 한데 확실한건 또 아니라서..

걱정하는게 일리가 있는건 맞음. 헌데 시작한지 1년도 안된 리그가 스폰으로 1억씩 물어오는것도 거진 판타지...좀 기다려 보는것도 맞고

이상하다.... 이 아이디가 어딘가 익숙한데... 흠.. 누군가의 트위터에서 본거 같은데..

1위 상금이 5천이니 64강까지 합하면 상금만 해도 1억 가까이일텐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