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도'와 eg팀의 도의적 문제이지 이호준선수 문제가 아니라 봅니다.

이호준선수가 몰래 EG팀찾아가서 나를 영입해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가만있는 이호준선수에게 eg팀에서 좋은조건을 영입제의를 해왔을경우,

 

이호준선수가 "전 TSL의 선수이니 갈 수 없습니다"라고 할까요? 아님 "감독님께서 허락하시면 가겠습니다."라고 말해야할까요?

 

전자라면 팀을 이적하는 모든 스포츠선수들이 잘못하는것이고, 후자라면, 감독님이 이호준선수 인생을 책임질것도 아닌데, 만약 이운재감독님이 반대하면 이호준선수는 가면 안돼는건가요?

 

결국 이번 일은 아직 제도적을 완벽하지 않은 스타2선수에 대한 약점을 EG가 치사하게 이용해먹은 것이지,

 

이호준선수 개인이 어떤 잘못을 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럽축구보면, 팀과 합의되기 이전에 선수에게 접촉하는걸 불법으로 금하고있고, 그에따라서 팀은 선수를 이적시킬때 이적료란 명목으로 보상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일을 통해서 선수보호를 위한 제도의 도입이 절실해보입니다.

삼성이만히하는일 ㅇㅇ

이호준 잘못도있죠 팀과상의하라고 해야하는게 정답입니다.

마지막 문단이 핵심이군요

이호준선수 잘못이 아예없는건아닌디요

그래도 말은 하고 가야징 ㅋㅋㅋ

이운재 감독이 과연 계약하기전에 상의라도 했을때
바지가랑이 잡고 매달렷을순 잇어도 결국은 보내줬을겁니다.
다른선수들 처럼 말이죠

하지만 이건 아니죠 왜 방출이라는것을
했을까 생각해 봐야합니다.

그래도 일단은 상의를 해야죠. 상의한다고 해도 결국 결정은 이호준 선수가 하는거니까요. 상의했더라도 지금과 같은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겠지만 그랬다면 이운재 감독도 덜 서운했을 거 같네요

이호준 선수는 그동안 특별한 활약이 없었지요? 하지만 NASL 4강 그리고 우승으로 확실한 업적을 세웁니다. 이운재 감독이 EG의 접촉을 알았다면 이호준 선수에게 좋은 조건을 제시할 수 있었을겁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이호준 선수가 EG의조건이 더욱 좋은 조건이다. 그래서 EG로 가기로 했다 .

이게 제대로 된 이적이겠죠?

다른 팀에 가는 거는 상관이 없는데 그 과정이 문제인 듯
너무 혼자 독단적으로 내린 결정

이호준의 실수는 그 제안을 감독에게 미리 이야기하라고 하지 않은게 잘못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