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L_Puma 관련 해서 팀리퀴드 소식을 봤는데....

제가 팀리퀴드 가서 확인해봤는데,

 

감독님이 "이런 식으로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는 게 정말 실망스럽다. 하지만 EG가 감독을 완전히 무시하고 선수에게 직접 가서 애기한 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역겹다."고 하셨다는 군요. EG는 NASL 4강이 끝나고 직접 이호준 선수와 접촉했고 이호준 선수 역시 EG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네요.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서야 TSL 감독님에게 자신의 의향을 밝혔고 이운재 감독님은 결국은 선수의 바람을 존중해주기로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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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은 "혼란스럽다. 이건 정말 내가 애지중지 키운 선수를 누군가가 내 곁에서 뺴앗아 가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고 하시면서 "외국팀이 이런식으로 한국인 선수를 빼앗아 가는 것을 막을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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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독님 말씀이 옳습니다. 이런 식으로 외국 팀이 유능한 한국인 선수를 "훔쳐 가는" 일을 방지할 시스템 같은 게 꼭 필요해 보입니다.

하이재킹 당했당

근데 이런건 선수맘이니 뭐라할수 업죠 내부적으로 해결하는수밖에

아메리칸들에게 예의가 있을리가?

사막오징어// "이운재 감독님은 결국은 선수의 바람을 존중해주기로 했다네요." ㅇㅇ

그래도 이건 마치 과수원 나무를 키우고 싶지는 않지만 열매를 따먹는 건 좋다는 자세가 EG에게 보이는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