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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16 16:29:20 KST | 조회 | 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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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T에 대한 사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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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굉장히 애매한 위치입니다. GSL 성적을 내게되었을경우 또는 프로팀에 입단할 경우 협회에서는 '프로게이머'로 인정합니다. 다만 저의 경우 Gsl 성적은 있으나, 현재 프로를 목적으로 하는것이 아닌 취미로 즐기고 있으며 무소속의 상태이기 때문에 프로라기도 아마추어라기도 정의되기 힘듭니다.
저는 이러한 위치 때문에 SMT에 대하여 글쓰기도 난처했기도 합니다. 여기서 맹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SMT측과 딸딸몽님이 대립하는 이유중 하나도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가 모호하다는점이 있겠지요.
물론 모든 이유를 여기서 끌어내려 한다면 정의에 의한 존재실체화의 오류이겠지요.(는 논리적 사고훈련 계절학기 수업 써먹기^^). 저는 메카측에서 실수한 부분이 있다함은 1,2차 시즌에 코드a 이하의 선수들 이라는 명확한 기준에 비해 새 시즌에 룰이 바뀌는 것에 대한 공지가 따로 없었던 점 이라고 생각합니다.
1, 2차 시즌에서 일정범위의 선수들을 참가 제한하는 룰로 특정한 외관을 형성하고 저희는 이에 대해 그 외관을 믿을 충분한 사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 시즌이 시작되고 예측가능성을 담보하지 못한 갑작스러운 룰의 변화로 혼란이 야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딸딸몽님의 의견에도 반론을 하자면 어차피 어떤 기준을 세우더라도 혜택을 보는 사람은 생깁니다. 1부터 10까지의 레벨을 부여하고 10레벨을 최상위라고 생각해 봅시다. 7레벨 이하의 게이머만 참가한다고 할때 8~10레벨의 게이머를 보유하고 있는 클랜이 유리하게 되죠. 결국 모든 프로들을 막게되면 프로 데뷔를 하지 않은 최상위 게이머들이 유리하게 됩니다. 룰 자체가 잘못된건 아니죠.
'때문에 프로는 안된다.' 라기 보다는 프로의 기준을 명확히 재정립 하는 것과 1,2차 대회와 달리 룰이 변화된 것에 대한 해명이 선결문제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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