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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7-15 02:21:45 KST | 조회 | 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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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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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도 보면 아시겠지만 김가연씨가 '외모'와 실력을 보고 영입했다고 나와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즉시 전력감이나 유망주 보다는
'여성부리그 우승'과 여성에게 불모지 같은 이스포츠, 그것도 새로 생긴 스타2에서 여성게이머라는 상징성
그리고 슬레이어스 팀 내에 가져오는 긍정적인 효과와 슬레이어스 팀에 대한 팬덤 확보의 목적과 효과가 있을 거 같습니다.
역시 팀 구성권은 전적으로 그 팀에게 있는 것이고, 무슨 법적하자가 있다거나 불법적인 거래와 연관된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이번 영입, 여성프로게이머의 탄생에 대해서 긍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옹호하는 분들의 의견도 납득이 갑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반대 입장에서는, 그 여성게이머를 마치 즉시 전력감으로 데리고 온듯한 양 눈가리고 아웅하는 모습에 대해서 팬으로써 혹은 게이머 지망생으로서 기분이 나쁠 수 있습니다. 특히 게이머 지망생이나 지망생이였던 분들에게는 상당히 기분 나쁜 일일 수도 있겠죠. 간단하게 남성이었다면 골드, 다이아라는 리그로 당당히 슬레이어스라는 명문 구단에 입단하여 그 자리에 앉아있을 수 없으니까요.
그냥 어떤 입장을 취하고 어떤 시각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입장이 다를 문제지, 나는 이런 의견인데 이해를 못하겠네?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정말 이해를 못하겠네? 라고 할 문제는 아니잖아요
이렇게 의견대립이 되고 떡밥이 도는 것의 근본적인 이유는 다른 의견을 피력하는 태도가 문제되니까요.
지금 선수를 비방하는 사람도 없고, 다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우대 받고 마치 즉시 전력감이나 가능성 드립을 치니까 그것에 대한 지적인데
거기에 실력은 비롯 부족할지는 몰라도, 실력 외적 효과, 앞서 이야기했던 점들을 강조하면서 여성게이머의 타당성을 부여해줘야죠, 꼭 수능 점수만 높다고 대학에서 뽑는게 아니듯이 말이죠
근데 거기다가 팀의 권한인데 너네가 무슨 상관이라는 식으로 몰아가고 너네는 악플러, 선수비방으로 몰아가면 반대쪽에서 기분 좋을리가 없잖아요.
다 스타판에 애정이 있어서 모양새가 보기 좋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는건데 말이죠.
물론 선수비방은 하면 안되는 점은 누구나 동의하는 절대적인 선이자 진리인거고요.
서로의 의견에 정당성만을 부여하고자 하면 결국 궤변이 되거나 빈틈이 무조건 생길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서로 설득당할리도 없고 납득할리도 없죠
서로 다른 의견이 각각 가지는 장점을 보여준다면, 설령 다른 의견일지라도 그것에 동의하지 않을지라도
이해는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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