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 스토리가 비현실적 판타지로 가고있다고 생각하시는분?

스1 스토리보고 매번 감동했었는데

갑자기 스2와서 워크래프트인줄 알았어요

 

스타가 원래 좀 현실적인 내용을 담았던거같은데

젤나가 유물 모아서 사이오닉 분열기? 인가 뭐 그런거 충전해서 쏘니깐 그 저그가 한방에 바보되질않나

마치 판타지에서 주인공이 갑자기 뭐 전설의 무기얻고 먼치킨되는 느낌이네요

 

저렇게 존나쎈거 만든 젤나가가 신인데도 갑자기 저그랑 플토한테 발려서 도망가질않나

이부분은 마치 블리치나 드래곤볼의 밸런스를 보는거같음

사실은 내가 더쎘당! 뭐 이런느낌

 

테사다 갑자기 살아난것도 이상하구

사실은 안죽었다!라는 막장스토리의 시작

물론 안죽었다는게 막장은 아니지만 스1에서 그렇게 멋있게 테사다를 죽여놓고 살리니까 오히려 이상함

 

공허유산까지 나오면 다 이해가 되겠죠? 삼천포로 빠지면 안되는데 스토리 만드는사람이 rpg만들던 사람들인거같네요

초월체가 사실은 우주의 멸망을 막으려했던 선지자라는 것부터 막장 스토리로 흘러감

약간 막장이긴하죠
테사다 살아난거는 일단 애매하긴한데 나중가면 스투코프 살린거만큼 쪽팔려할거같음

스토리 담당자도 바뀌고 개발팀도 바뀌고 밸런서도 바뀌고

스타1 때 사람이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