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영 : 절묘하게 완성되는 가시촉수!
채정원 : 그래도 이거 일벌레 좀 잡히....어!!!
저글링이 거기서???
이현주 : 어!!!아니!!??
채정원 : 아까 본진에 바퀴도 그렇고 지금 저글링도 그렇고 임재덕 선수 자꾸 즉시 시전으로 나오는데요. 병력들이 그냥. 찍으면 그냥 나와요. 딜레이없이......(중략) 하....임재덕선수
이현주: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 어려운 상황인거죠. 필요할 때 그와 동시에 실행이, 아니죠, 오히려 이미 미리하고 있죠.
채정원 : 미리 하고 있어요. 상대방을 이렇게 움직이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고,(중략) 오히려 상대방의 체제를 한 수 앞서가는 플레이를 임재덕 선수가 해주고 있어요.
안준영 : 정말 완벽한 타이밍 계산이었습니다. 저 이거는 진짜, 어느 정도의 기분이 들었냐면은, 보면서, 한 명이 양쪽 종족을 다 조종하고 있고, 자 인제 원심고리 완료됐으니까 너 나와라, 자 이제 뮤탈리스크 떴으니까, 대비됐으니까 의료선 보내봐라, 자 이렇게 마치 한 명이 양쪽을 컨트롤하는 듯한 정말 "말도 안되는" 타이밍의 완벽한 대비를 보여주면서 저그의 끝을 본 거 같은 그런 기분이 드는 경기였습니다.
내 말이안나오네욬ㅋㅋㅋㅋ 어느종족이 사기기이건간에.. 잘하는 사람에게는 소용이 없네욬ㅋㅋㅋ
http://ch.gomtv.com/450/28559/435575/4
안본사람은 봐야죠.. 필수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