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께 질문한 내용 원본

다름 아니라 3주차 1강에 대하여 질문 사항이 있었는데 이미 류승우 학우가 질문을 하여 답변을 같이 기다리던 상황이었습니다.
질문의 내용으로는 3주차 1강 21분쯤의 ''수원에서 철이가 소리를 지르고 서울에서 시끄럽다고 화를 낸다''는 케이스 인데요. 저 또한 이는 물리적으로 불가능 하지 않나  생각해 물리적 불가능성이 아닌가 생각 했습니다. 물론 이때 숨겨진 전제로 확성기나 스피커등은 없었을 것이라 가정하면(이 강의까지 숨겨진 전제와 관련된 강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논점이 그쪽이 아닌 듯하여..) 물리적으로 서울까지 철이의 목소리가 서울까지 닿기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강좌 내용에서는 ''논리적으로 가능하며, 과학적으로 불가능해보이지도 않는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일어날 것 같지가 않다'' 라고 말씀하시며 수사적 불가능성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결론지으신데 반해
 

류승우 학우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수원에서 큰 소리를 지르자 서울에서 시끄럽다고 화를 낸다"는 것이 물리적으로 가능한가요? 아마 소리가 전달되어 인간이 감지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정도의 크기의 파장을 가져야 할 텐데, 수원에서 서울까지의 거리는 최소 30킬로미터 정도로 소리의 파장이 증폭장치 없이 전달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물리적 불가능성이라고 답한 것입니다.//라고 결론지으셔서 혼란이 옵니다.

 

위 케이스에 대한 결론이 궁금해 질문 드립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이렇게 썻어요...사바사바 하는 체질이 아니라서 영 단정적으로 쓰긴 했는데;

이정도 내용이야 뭐 별거 없겠는.... ㅇㅇ

그리고 기본적으로 위에 볼드 문장이 중의문 ㅋㅋㅋㅋ

중의문이라니 무슨말씀이세용?

글 쓸 때는 자기 소개 그리고 마지막에는 사바사바로 끝내는게 보기 좋아요. 질문도 틀린거 같다 라고 하는거 보다는 이러해서 저렇게 아닌가요? 정도로 돌려 말하는게 부드럽죠. 아 다르고 어 다른게 말이니까요..

그렇군요 수정을 좀 음

서울에서 시끄럽다고 화를 내는게

씨끄러<<< 하면서 화를 내는건지

아니면 시끄러워서 화를 내는건지

제가 보기엔 물리적으로 불가능할꺼 같은데 지형에 문제도 있을수 있지만 걍 서울까지 평지라고 해도 그정도 거리까지 어느정도의 파장을 유지하는게 가능하지 않다고 보는데

'시끄러' 하면서 화를 내는거면

일단 수원서 소리지르고 서울에서 시끄러워!!하면서 성질내는 인과관계가 이상하니

현실적으로 이상한 즉 수사적 불가능이 맞을거 같고.......


시끄러워서 화를 내는거면 뭐.......

수원에서 서울까지 소리지르는게 닿을리 없으니 물리적 불가능

맞겠네요

아 야가미님 말씀하시는건 숨은전제로 자비에 원칙에 따라 배제해야 하지 않을까요;;

음 야가미님이 말씀하시는건 언어적 오류에서 애매문의 오류 즉 형용사 부사 등이 수식하는 서술어나 명사등에 어디 수식되느냐에 따라 내용 문장의 뜻이 달라진다는 이신듯 한데. 강의 내용의 논점이 다른듯 해서요...음 자비의 원칙은 그러려니 할때는 인정하자 뭐 이런 원칙이에영

뭐 교수님이 말장난할리는 없겠지만.......

일단 중의적인 문장이 해석되는 방법에 따라 저 달리 해석이 나왔다고 하면

굳이 끼워맞추긴 되겠습니다만


일단 애당초 문장을 두가지뜻으로 말한건 아닐터이니......좀 난감하긴 하네요

왜 불가능하죵? 소리 에너지가 다른 에너지로 바뀌지 않는다면 충분히 도달 할수있는거 아닌가?

물리적인 측면에서 현재 저희는 서울에서 수원까지 소리가 도달하는데 있어 먼지나 건물등 많은 장애물들이 있는걸 알고 있습니다. 도달하는데 까지의 에너지 손실이 없다면 모르겠는데 숨은 전제로 당연히 받아 들여야 하지 않나 하는 부분이라서요 흠

그럼 그런 전제가 있는게 당연한건지 아닌건지 알아보면 되겠네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