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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10 15:41:15 KST | 조회 | 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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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실질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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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다는 인식과. 껌이라는 인식과. 온갖 동정론을 피기 좋게 이미지가 깔려있는게 저그인데
저그가 좋다고는 말하지는 못하지만, 그러한 이미지들과는 다르게 사실 그렇게까진 구린게 아님.
오히려 실속 차리고 있는게 저그.
대회에서 나오는 저그 승률도 막상 따져보면 오히려 좋은편이고
래더상에서나타나는 순위권 말고 승률을 나타내는 지표를 보아도 일반인들도 하기만하면 지거나, 매판 마다 불리하게 싸우는 느낌은 아님.
오히려 프로토스상대로는 저그가 더 잘잡고 테란상대로도 50% 내외 수준.
솔까 누구 하나 태클 거의 받지않고 속시원히 징징거릴 수 있는 종족이 저그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좀 무분별해진 감이 있는거 같음.
4만명인 테란은 그 유저 숫자만큼 승률과 범용성을 자랑하고
2만명인 저그는 오히려 그 숫자에 비해 래더에서 마주치는 비율과 승률이 나쁘지 않음.
4만명인 프로토스는 유저 숫자만큼 테란처럼 욕도 쳐어왔고 쉽게 까였지만, 막상 실속 따져보면 승률 더럽게 안나옴.
어제 주종족인 프로토스 내팽겨치고 저그한번 잡고 래더 달렸다가, 내 주종족리그순위보다 상대약간우위인 프로토스를 잡은 건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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