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이야기 나오면 여자들이 거부감을 보이는 이유

남자는 그냥 좋다고 낄낄거리면서 이야기 하는데

여자는 뭔가 보상을 요구하는듯 받아들임

아니 이미 아무런 보상도 안 해주는걸 알고 군대에 간 시점부터 

보상이고 보쌈이고 필요없는거야 뻔하지 않습니까

가고싶어서 가는게 아니라..

뭐같은 국방의 의무 때문에 끌려가는거.

어차피 2년 보상 해줘! 이래도 안해주는거 아는데 ㅠ

근데 솔직히 듣는입장에서 ㅈㄴ 재미없긴함. 나도 군대가기 전에 군대얘기 듣기 존나싫어했음

그런데 실제로 군대갔다온 사람들하고 대화하다보면

보상을 바라는 식의 말투가 은연중에 섞여나와요

그리고 만약 안갔다온 사람이 껴잇다면

넌 군대좀 갔다와봐야 정신차려

라는식의 말투를 툭툭 뱉구요


그럼 외국인들은 전부다 군대 안갔다왓으니 정신 덜차린 사람들인것도 아니고

확대해석하면 안되고 그냥 군대는 나라지키러 갔다온것뿐 이라고 생각되네요

워크초짜//본문에 답이 있네요

3번째 줄부터 다시 읽어보세요

ㄴ 저도 그래서 은연중에 섞여나온다고 댓글에 써놨네요

제 댓글도 다시한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물론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근데 잇는 사람도 잇으니 쓴겁니다

님이 아니라고 다 아니라는식의 논리는 옳지 않다고 보여짐

은연중에 나오는 건 문제삼지 않으니까 은연중이라는겁니다.

우월감에서 나오는 말투까지 억제시키면 그건 평등이 아니라 탄압이죠
실제로 어쨌거나 군필자가 미필자보다 국가에 더 많이 기여한건 맞지 않습니까
왜 군필자가 미필자와 동등하거나 그 아래여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