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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7-06 14:30:53 KST | 조회 | 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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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년 6월 군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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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은 한번 밖에 안받았음.. ㅋㅋ 전역 일주일남기고 유격훈련 있길래 못간다고 떼써서 열외
글구 유격훈련중에 가장 재밋을 때는 화생방 훈련입죠.
후임중에 비염인데 이놈이 우슈를 배웠던 녀석이었던 지라..
화상방 훈련중에 숨이 안쉬어져서 생명의 위협을 느껴 화장방 훈련조교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탈출할려고 함..
앞서 있었던 지라. 먼저 훈련받고 눈물 콧물 한채 밖에서 기달리는데.. 아놔.. 갑자기 비명소리와 함께 출구가 반쯤 열리더니 후임 몸통이 반쯤 나오고.. 다시 끌려들어가더니 팔하나가 허우적허우적~ 아 진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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