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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30 00:54:49 KST | 조회 | 313 |
제목 |
트랜스포머의 무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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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막대한 제작비와 기술력과는 도저히 조화가 안되는
빈약한 내용구성
스토리의 전개는 둘째치고 곳곳에 나 참... 이걸 그냥 그러려니 하기엔
너무 억지스러워 거슬리는 장면들이 존나 잘나옴
대체적으로
전투력 0짜리 허약한 인간나부랭이 샘이라는 친구한테 막대한 임무를
굳이 맡길 수 밖에 없다는 식으로 안간힘을 다해 몰아가는 분위기가 그렇고
이제는 잘려서 사적으로 정부의 정보은폐 고발 사이트나 운영하던 전직 요원이
핸드폰으로 현역 해군제독한테 전화를 걸어서 포격 요청을 했는데
요청도 아니지 막무가내지 존나 인류애인지 뭔지 가치관을 들먹이면서
웃긴건 제독이 또 폭풍감동먹고 포격을 했다는 거임
왜 굳이 ...?
하는 장면들이 간혹도 아니고
영상 연출에 들어간 기술력과 노력 감독의 역량을
조금만 돌려도 훨씬 탄탄하고 매끄러운 진행이 될거인데
이건 애들이 보자니 잔인하고
어른이 보자니 너무 엉성한 구성이 뻔히 보이고
결국 영상 후빨에 100% 의존하는 형식이 되버렸음
그만큼 영상 하나는 정말 개쩔어주긴 하지만
그 영상마저도 덕심을 저릿저릿 하게 자극하는 그런 간지장면은 하나도 안나옴
차라리 웃긴 장면들만 기억 난다랄까
아이언맨에서 전차 포탄을 피한뒤
꼬마로켓 툭 쏘고
돌아서면서 전차 터지던 장면 같은거
그런게 필요한건데 전혀 없었음
디셉티콘 스케일은 1 에 비해 정말
엄청나게 커졌는데
오토봇은 1 현상유지
고잦해봐야
자동차들 줄지어 우르르 몰려오는 장면으로 덕심이 두근두근 하기엔
그장면을 너무 많이 봐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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