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게임에 우리나라는 왜 이리 민감한가요?

 명절 떄 틀어주는 영화만 봐도 아예 실사로 총쏴서 심장 관통해서 죽이고 머리에 피묻히고 주인공이 돌아다니는거 다나오는데

 

가상세계의 작품들에 오히려 더 민감한거 같음. 그래서 그런지 한국애니매이션은 아동애니밖엔 답이 없고...

 

드라마만 봐도 불륜에 근친에... ㅡㅡ;;;

사회적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ㅇㅇ

애니메이션 쪽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물론 뽀통령님이나 코코몽장관도 계신 아동 애니가 좋은 실적을 내고 있긴 하지만 한국 애니가 힘든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한국은 성인 애니에 대한 수요 의지가 약하다는 겁니다. 소중한 날의 꿈이 전체이용가긴 하지만 타겟 연령층은 20대 이상이거든요. 개봉 일주일이 되어가는데 전국관객 3만 정도입니다.

우리나라는 원래 만화나 게임은 애들이 하는 것이라고 해서 저질로 보는 시각이 깔려 있고요.. 애들에게 큰 영향이 있다 판단부터 해버리니 그만큼 영향이 크다고 단언해버리는겁니다 정확히 판단을 해버리지 이전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