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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28 07:06:23 KST | 조회 | 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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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핵허위신고하면 어케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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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래더하다가 어이가 없어서...
맵은 금속이었고
저는 무작위저그 상대는 토스
상대가 3차관 더블하길래 소수링으로 다이아몬드스텝만 밟아주면서
긴장의 끈만 유지시켜주고 전 바로 2멀티까지
그러다가 불사조가 옴.
엇 너무빠른데 싶었지만 환상
그걸 2,3번 당하니까 갑자기 GSL에서 어느분이 말했던건지는 까먹었지만
환상불사조온다는건 로보나 우관이 늦고 정찰을 해야하니까 라는 말이 떠오름
(정확하진 않지만 이런 늬앙스였음...)
그러면서 오감이 곤두서면서 등골이 서늘해지는게 이건 황혼의회테크고
토스앞마당이 수비적인걸 감안해서
99% 암흑기사라고 예지력 작렬.
기적의 진화장 위치와 본진과 앞마당을 아우르는 포자촉수1
2멀티를 구원할 포자촉수1을 건설하고
완성직후 거짓말처럼 10초정도 뒤에 암기오는거 깔끔하게 처리.
그 다음은 점멸이나 돌진업을 하겠지 하면서
중앙 꿀멀쪽에 있던 대군주를 감시군주로 만들어서 오염질을 하러가려는 찰나에
점막크트러미에 말도안되는 물량의 거신이 튀어나옴.
오오 시벌 이렇게 잘해놓고도 지는가 싶었는데
슬램덩크의 안감독님이 하신말씀이 생각남
"포기하는순간 바로 게임셋이다"
그래서 환상이 아닐까 하고 감시군주를 다시 돌려놓으니
감시군주 시야끄트러미에서 부터 퍼져가는 파란색 가짜거신들을 보면서
속았구나 라고 외친후 벼랑끝까지 붕괴되었던 멘탈부여잡았음.
상대도 기적처럼 추적자로 감군을 점사했으나(사실 감군을 흘렸다고 표현해도 무방)
소시적에 했던 퀴즈게임마냥 진짜 거신과 가짜거신을 외워뒀기때문에
진짜만 골라잡고 나머지는 무시한채 추적자 점사찍어둠.
근데 갑자기 상대가 입에 거1품물면서 저보고 맵핵이라고 우김.
그래서 시크하게 "패자는 닥치고 있어라" 하면서 모든병력을 다끌고
대군주에 일벌레 끌고가서 앞마당 밀고 그자리에 가시촉수를 5개정도 건설
(더이상은 돈이 후달)
이놈이 욕질하면서 결국 나가네요.
이거 상대가 절 신고하면 허위신고에 욕설까지 포함되는데 그놈이 정지먹겠죠?
솔로몬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글재주가 없어서 너무 두서없이 적었는데
요약하면
1. 전 맵핵안했는데 아침이라 그런지 날이 곤두섬.
2. 그래서 상대의 수를 읽고 깔끔하게 대처했을뿐인데 상대가 맵핵이라 우김
3. 상대는 신고하겠다고 하고 이건 허위신고에 그놈은 또 끝물에 욕까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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