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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26 23:25:30 KST | 조회 | 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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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저그 유저들이 못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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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의 미션이 의료선 견제라면, 토스, 저그의 미션은 방어입니다
테란은 공격하고 견제하는 입장이고
토스, 저그는 그걸 막는 입장이니 공평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수단면에서는요
그러나 그 견제를 막으면 토스, 저그가 유리하게 가는거고, 테란이 견제를 성공하면 테란이 유리하게 가는겁니다
그러나 토스, 저그 유저들 중에 그걸 해내는 사람이 적은게 문제입니다
테란의 의료선 견제를 입스타처럼 막는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거 압니다.
그러나 프로게이머라면 해내야겠죠, 박수호 선수만 보더라도 소수 맹독충 저글링 배치로 테란 견제에 적게
당하는 선수 중 하나이고, 임재덕 선수도 대표적으로 쩌는 저그 유저 중에 한명이죠, 최상위권 유저들은
이 견제에 그다지 흔들리지 않고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고 가는겁니다.
일반적으로 공격수가 수비수 보다 유리하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공격수는 많지만, 세계적인 수비수는 적습니다. 그렇다고 공격수가 사기인거고, 공격수는 날로 먹는
포지션이고 그런게 아니거든요
스타2 리그의 수준은 현재 처음에 비하면 많이 수준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최상위권을 제외하고는
아쉬운 경기력이 가끔 나오는 편이죠, 과연 스타1 리그처럼 상향평준화되어도 테란이 판칠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라고 봅니다.
견제 안통하는 저그, 토스라 생각만 해도 끔찍하거든요
결론은 테란 유저들이 엄청나게 잘한다기 보다, 아직까지는 토스, 저그유저들이 못한다는겁니다.
리그가 더 커지고, 가령 스타1이 망해서 경쟁이 더 심화된다면, 우리가 리그에서 볼 수 있는 최상위권의
세 종족 선수들은 임재덕, 장민철 같은 토스 저그 유저들이 두꺼워질 것이고 세 종족 대회 밸런스가 맞아가겠죠
지금 테란판인건 테란이 공격하는 입장이고, 적은 인재 풀 속에서 잘하는 토스, 저그가 적어서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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