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민자구요 한국 한 7개월정도 있던 도중에 알았던 아이인데, 맨처음고백했을땐 내가 다른여자랑 썸타는줄 알고 몇번 찔러보다가 주저주저하드니 결국엔 못사귈것같다며 미안하다고 함. 나중에 한국에 다시왔을때도 내 마음이 그대로면 다시 생각해보겠다대요. 그후로도 뭐 자주 연락하고 그랬는데.. 한 2주쯤 지나서 전화했더니 목소리 냉랭해지면서 그냥 편한 친구사이로 남았으면 좋겠는데 너무 자주 연락한다며 나중에 편하게 연락할 수 있을 것 같을 때 연락하랬는데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건 그 전날까지만해도 웃으면서 통화했었음;;; 매우 당황해서 그러겠다고 함. 3주정도 뒤에 다시 연락했는데 목소리 듣고 전화 끊대요. 그리고나선 한주에 한통정도 문자 날렸는데 답장없었음.. 나중에 그아이하고 나랑 친했던 친구한명한테서 얘기 들어보니 그 아이가 날 매우 싫어한다고함;;; 그냥 나중에 한국 다시왔을때 쿨하게 만나라고 조언해줌. 그 후 저는 미국으로 다시 돌아왔음... 마지막으로 연락하고나서 지금 5개월정도 지났는데 목소리라도 듣고싶네요. 도대체 어쩌다가 일이 이지경이 됐는지 아직도 이해 불가네요....ㅠ 나중에 한국다시갔을때를 기약해야할까요 ㅠㅠㅠㅠ 오죽답답하면 스타게시판에 이런글을 남기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