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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6-23 17:02:09 KST | 조회 | 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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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스투 소설;;;; -_- #회상1.짐레이너 (2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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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상1. 짐레이너
내가 그녀를 만난것은 아주 어릴때였다.
골목대장으로 이곳저곳을 누비며 다니던 내 앞에 내성적이고, 귀엽고, 어떤면에서는 제멋대로인 한 여자아이가 나타났다.
엄마가 항상 바지만 사준다면서 투덜거렷으면서도 다 자란 성인이 되서도 역시 바지만 입고 다니던 그녀.
난 정말 못된애야.. 라는 말을 버릇처럼 달고 다녔으면서도 너무나 착하고 마음이 여려서 항상 눈살피던 그녀.
울지 않으려고 눈을 부릎뜨고 다니면서도 내앞에서는 언제나 고장난 수도꼭지처럼 울던 그녀.
난 그녀를 <야옹이>라고 불렀다.
정말 작은 몸. 커다란 눈. 얇은입술. 고양이처럼 얄밉게 웃는 그녀는 정
말 예쁜 고양이같았다.
우리는 초,중,고등학교를 같이 다녔고, 난 군사학교로..
그녀는 유령사관학교로 진학했다.
그동안 그녀와 나는 꾸준히도 친구로 지냈다. 딱 한번, 우리는 친구가 아닌 애인 관계를 하려고 시도했던 때가 있었다.
그녀가 유령사관학교 2학년때. 난 그때 처음으로 키스라는걸 해보았다.
기초훈련을 마치고 사령부에서 돌아오는길에 Pub에 잠시 들렸었는데
바 테이블에 앉아 날보고 장난을 치고 웃는 그녀의 뺨에 기습적으로 뽀뽀를 했었다.
따귀정도는 각오를 하고 했던것인데... 그녀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이렇게 말했다.
" 레이너. 너 지금 나한테 맞을짓 한거니? 죽을짓한거니? "
내가 아무말 못하고 가만히 있자 그녀가 내게 다가와서 내 목에 매달렸다. 그녀는 당황한 날 꼭 껴안더니 키스라는걸 해주었다. 우리는 그때 입술을 대고 가만히 안고있었다.
나중에 집에 들어가면서 그녀가 나에게 말했다.
" 우리 한번 사귀어볼까? "
그래서 한달이 조금 넘게 사귀었지만... 오래 가지 못했다. 그녀의 훈련과 임무는 너무 힘이들었고,
우리는 만날 시간조차 생기지 않았다.
더욱이 나는 전투자극제 실습수업에 들어가면서부터 신경질적으로 변해가고있었다.
우리는 그후 반년이 지난후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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