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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6-19 14:59:28 KST | 조회 | 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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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토너먼트 현장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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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 http://v.daum.net/link/17773803
이번 포스팅은 저번 포스팅에서 이어지는 포스팅입니다.
저번 포스팅 보러가기 : http://v.daum.net/link/17766712
슈퍼토너먼트 결승전 다시 보러가기 : http://ch.gomtv.com/view.gom?intchid=17720&intpid=28515&intbid=430233&typ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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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네마 3D 스페셜리그의 결승전이 마치고 드디어 메인 이벤트인 GSL 슈퍼토너먼트 결승전이 시작되었습니다. 결승에 진출한 두 선수는 황태자 문성원 선수와 서울대 테란 최성훈 선수입니다. 문성원 선수는 GSTL 에서 2회 연속 슬레이어스 팀의 우승을 이끄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선수이고, 2회 연속 MVP를 받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최근에는 해외에서 있었던 MLG 콜롬버스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엄청난 기세로 결승전까지 올라온 선수입니다. 최성훈 선수는 오픈 시즌 1 때부터 단 한번도 본선에 진출하지 못 한적이 없는, 꾸준한 선수였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 슈퍼토너먼트에서 그 포텐셜이 폭팔해서 장민철, 황강호, 양준식 등 뛰어난 선수들을 모두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한 선수였습니다.
문성원 선수는 4강에서 프라임팀의 이정훈 선수를, 최성훈 선수는 8강에서 슬레이어스 팀의 양준식 선수를 각 각 꺾으면서 서로 팀원들을 꺾은 선수를 향한 복수의 테마도 있었습니다. 또한 두 선수 모두 얼굴이 잘생기셔서 얼굴 훈남 매치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스페셜리그의 결승전이 끝나자 슈퍼토너먼트의 우승 트로피로 트로피가 교체되어 있었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스페셜 리그의 트로피와 슈퍼토너먼트의 트로피가 비슷하게 생겼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지금보니까 확연히 다르네요.
위의 사진에서 좌측이 스페셜리그의 우승트로피이고 우측이 슈퍼토너먼트의 우승 트로피입니다. 이현주 캐스터의 소개멘트 이후 두 선수가 입장했습니다. 각 관중석의 양 쪽에서 두 선수가 현수막이 떨어지고 그 곳에 공처럼 생긴 것이 터지면서 선수가 등장하였습니다. 막대풍선의 색깔에 맞게 문성원 선수 쪽은 파란색 조명이, 최성훈 선수 쪽에는 빨간색 조명이 준비되어있었네요.
두 선수가 관중석 중간의 길로 입장하고 앞에서 관람하고 있던 슬레이어스팀과 프라임팀 선수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습니다. 슬레이어스 팀이 GSTL 을 연속 2회 우승한 후, 최초의 개인리그 우승자를 배출시킬 수 있을지, 아니면 이정훈 선수가 3번이나 결승전에 진출해서 모두 실패했지만, 프라임팀의 첫 우승자가 최성훈 선수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매치였습니다.
프라임 팀이 결승에 진출하면 항상 프라임 팀의 깃발이 장관을 이룹니다. 오늘도 프라임팀의 깃발이 최성훈 선수를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두 선수가 무대에 올라서고 이현주 캐스터와 인터뷰를 나누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영상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문성원 선수의 "넌 3천만원, 난 1억" 에 이어 최성훈 선수의 "넌 만년 코드 A, 난 코드 S",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성훈 선수가 임요환 선수의 인텔 광고를 패러디한 "너의 CPU를 믿지마!" 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레인보우의 축하공연! 오픈 시즌 1 의 개막식 때 레인보우가 초대되어 축하 공연을 펼쳐주었었는데 거의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레인보우 입니다. 그러고 보니 오픈 시즌이 작년 9월에 시작되었었는데 벌써 1년까지 3개월 밖에 안남았네요. 레인보우는 'To Me' 와 'A', 두 곡을 공연하고 돌아가셨습니다.
GSL 슈퍼토너먼트 결승전 역시 3D 로 관람되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대로, 방송화면과 현장화면이 달라, 해설자 분들의 해설과 화면의 싱크도 약간 맞지 않고, 방송 화면에서는 치어풀을 보여주는 화면에서 현장 화면에서는 경기 화면이 나오고 있어서 약간 아쉬운 부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나중에 VOD를 보면서 해결하도록하고, 현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E 스포츠 최초로 3D 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겠죠.
경기 결과는 최성훈 선수의 압도적인 4 : 0 스코어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그 누구도 예상치못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결승전도 4 : 0 이 나올 수 있겠다 생각했지만, 그 것을 최성훈 선수가 이루어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비록 4 : 0의 스코어였지만, 문성원 선수도 GSL May. 시즌의 송준혁 선수처럼 참패를 당한 것은 아니고, 재미있는 경기를 펼쳐주었습니다. 슈퍼토너먼트가 진행되면서 테테전의 양상이 바이오닉에서 메카닉으로 완전히 넘어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최성훈 선수는 다시 바이오닉 전략을 들고 오면서 문성원 선수를 완벽하게 제압해냈습니다. 최성훈 선수가 이번 결승전을 위해 정말 준비를 많이 해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문성원 선수의 약점을 알았다는 이정훈 선수에게 도움을 받아서인지, 그 약점을 정말 잘 파고들고 그 것으로 우승을 차지한 최성훈 선수입니다.
후에 인터뷰에서 밝힌 문성원 선수의 약점은 멀티를 먹으면서 견제를 떠나는 것이 약점이라고 합니다. 그 부분을 파고 들어, 굳이 더불을 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초반 푸쉬를 가해서 문성원 선수를 제압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한 세트 한 세트가 끝날 때마다, 임요환 선수와 홍승표 감독님이 문성원 선수의 부스에 들어가셔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심각한 분위기로 나눈 반면, 최성훈 선수의 부스에는 이정훈 선수가 들어가 안마를 해주며 편안한 분위기인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최성훈 선수의 우승이 확정되자 프라임팀원들이 무대에 올라나와 최성훈 선수를 축하해주고 있습니다. 샴페인, 헹가래를 하며 최성훈 선수의 우승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샴페인을 흠뻑 뒤짚어쓰고 무대에 선 최성훈 선수입니다. 문성원 선수는 패배의 충격이 큰 탓인지 부스에서 잠시 못 나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곧 문성원 선수가 부스에서 나오고 이현주 캐스터와 인터뷰, 그리고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우승을 차지한 최성훈 선수, 그리고 처음으로 우승자를 배출한 프라임팀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준우승을 차지한 문성원 선수도 곧 있을 GSL July. 시즌에는 코드 S로 꼭 올라오시면 좋겠네요.
시상식을 지켜보는 임요환 선수와 김가연씨입니다. 임요환 선수 이번에 NASL 에서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하셨던데, NASL 결승 무대에 꼭 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있을 GSL July. 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역시 시상은 LG 전자의 최상규 마케팅본부장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문성원 선수에게는 상금 3천 만원이 주어지게 됩니다.
대망의 우승자 최성훈 선수입니다. 최성훈 선수는 상금 1억원을 받으며 GSL 우승자 목록에 이름을 올립니다. 정종현 선수 이 후 두 번째 테란 우승자입니다.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최성훈 선수의 우승 세레모니입니다. 최성훈 선수의 우승이 의미하는 것 중 큰 것은 '워크래프트3' 출신 프로게이머도 할 수 있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성훈 선수가 비록 장재호, 박준, 이형주 등의 선수에 의해 묻히긴 했지만 Lof.Polt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던 워크래프트3 출신의 프로게이머였습니다. 오픈 시즌 1 부터 김원기, 임재덕, 정종현, 장민철 선수 모두 스타크래프트1 출신 프로게이머 선수였습니다. 오래전부터 이런 근거들을 들며 커뮤니티에서는 워크래프트3 출신 선수는 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 편견을 최성훈 선수가 최초로 깨는데 성공했습니다.
최성훈 선수가 우승 세레모니를 하자 이정훈 선수가 나와서 축하해주었습니다. 본인의 복수를 성공해준 최성훈 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최성훈 선수의 우승트로피를 같이 들고 있지만, 다음 시즌에는 꼭 이정훈 선수의 트로피를 이정훈 선수가 들고 있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프라임 팀원이 모두 나와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현장관람의 꽃 경품 추첨 시간입니다. 경품 추첨 중에 이현주 캐스터께서 "박대만 해설이 여자친구 이름으로 응모했다. 소속 커뮤니티가 곰티비인걸로 봐서 100%다." 라고 하시며 박대만 해설에게 경품을 주지 않고 다음 사람을 뽑았었습니다.
이것으로 6월 18일에 있었던 GSL 슈퍼토너먼트, 스페셜 리그의 현장관람 후기를 마칩니다. GSL 슈퍼토너먼트를 마지막으로 2011 GSL의 상반기 일정이 모두 종료됩니다. 다음 주 월요일(20일) GSL July. 조 지명식을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이 시작됩니다. 하반기 일정은 상반기 일정보다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준비되어있습니다.(관련글 : http://v.daum.net/link/16865155) 벌써부터 다음 주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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