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아마추어 떡밥이 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스포츠에서 프로냐 아마냐 엄격하게 따지는 건 다 올림픽 때문입니다. 몇몇 구기종목을 제외하고는 아마추어만이 참여 가능하고, 프로 활동 경력을 숨기고 올림픽 참가해서 메달을 땄다가 나중에 프로활동 경력이 드러나면 메달이 박탈이 되니까요.

 

근데 이스포츠는 그런게 없잖아요?

 

애초에 페어플레이나 흔히 말하는 프로의식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건 게이머의 재량입니다.

 

치즈러쉬 하면 프로의식 없다고 까일 걸 알아도 치즈 러쉬하는게 프로게이머들이니까요.

 

결론은 메이저 대회 참가해서 TV또는 인터넷중계에 나오는 순간 프로게이머라고 볼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오늘도 예선을 뚫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시는 프로게이머 지망생 여러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