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S 에서는 배워야 할 것 하고 변수가 너무 많음..

무엇보다 협력 안 되면 망하는 겜이라

서로 끊임없이 지금 전장의 변화를 서로 말해줘야 하고, 

또 그걸 싸우면서도 계속 받아내야 함. 

그리고 초보들이 잘 못하는 미니맵 보는 능력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함. 이거 없으면 고수 한명이 진삼국무쌍 찍는 거 자주 연출 됨. 

rts 에서는 

아무리 임재덕이니 문성원이니 프로선수급 이여도 일반인 상대로 1대 2 이상부터는 힘들어 지는데  

AOS 류는 그런 거 없음...잘 하면 진짜 1대 2고 1대 3 이고 얼마든지 대등하게 싸울 수 있음. 

위에서 말한 협력+ 미니맵 보는 능력이 기본 전제인데다

아이템 조합이나 자기 영웅에 맞는 아이템 선택, 각 영웅들의 기술과 대처법 등 

외워야 할 것도 산더미같이 많음. 

완전 스타 2 하나도 모르는 생초짜 다섯명 vs 임재덕이 붙으면, 

임재덕이 두셋 까지는 썰어버릴 진 몰라도 그 이상부턴 힘들꺼임. 

근데 AOS는 1대 5일 지라도 

초반에 한번 잡혀먹기 시작하면 그대로 훅~~~~ 하이패스로 밀림.

흔히 말하는 RTS 게임의 개념인 " 병력소모 " 가 안 일어나고 

병력이 전투경험이 많아질 수록 강해져서 그런 거 같음. 

카오스도 5:1은 힘들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