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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15 19:38:25 KST | 조회 | 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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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PC방 가기를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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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은 일이 PC방과 관련해서 벌어졌거나 해서 그런 건 아니구요
단지 PC방이라는 곳에서 집을 놔두고 컴퓨터를 하는 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학생들의 경우, 게임의 경우이며, 컴퓨터가 없다든지 하는 경우 빼고요.
보통 보면 저와 같은 학생들은 썩은어택 같은 FPS나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크트 3 같은 것들을 많이 하더군요.
이 게임들의 공통점은 바로 모여서 하기가 쉽고, 여느 가정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게임들이란 건데
는 불법 다운로드?
굳이 그렇게 집에서 간단히 약속만 잡으면 돈도 안 쓰고 할 수 있는 게임들(대부분)을
부모님들의 눈을 피하든가 친구들과 모여서 게임을 즐기기 위해, 다른 사람도 집컴을 써야하든가 하는 걸로
PC방에서 몇 시간씩, 몇 천 원씩 내가면서 하는 게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 행동일까요.
뭐 같이 하는 사람들간의 상호 교류가 편리하다거나 하는 이점이 있긴 하죠.
그렇지만 정말로 그게 수천 원에 버금갈만한 장점인지 의문이 들어요
차라리 그 돈으로 과자나 사가지고 먹으면서 집컴으로(잘 되면) 하는 게 훨씬 만족도도 높지 않나요?
이런 말 하는 저도 PC방을 안 가는 건 아닌데요
최대한 안 가려고 합니다. 가는 경우라야 내가 돈 낼 필요 없이 다른 애가 내준다든가 할 때인데
그게 아니라면 친구 사이 간에 풀을 게 있어서 부득이하게 가는 경우, 이런 것 밖에 없거든요.
솔직히 가면 좋긴 좋죠, 일반적으로 집컴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테니까..
그렇더라도 어차피 내 것도 아닌 것, 갈 돈으로 음료수나 깔짝거리면서 집컴을 하는 게 매우 이득이 되지 않나요.
제가 좀 심한 개인주의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어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또 지들이 벌어서 쓰는 성인들도 아니고 학생들이 많아야 2시간이면 모를까
하루종일 PC방에서 살다시피 하는 애들 보면 일단 보호자가 허용해주건 안 허용해주건 지들 돈도 아니면서
물 쓰듯 쓰는 게 꼴사납긴 하더군요. 먹을 건 다 사서 먹으면서, 지배하는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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