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1-06-12 12:29:34 KST | 조회 | 148 |
제목 |
저테전에서 저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될 포인트는
|
테란의 '성향'
무슨빌드를 쓰든지간에
일단 초반해병으로 찌르는사람/안찌르는사람/무조건 건설로봇동반을 X마리하는사람(그 X숫자까지 정하는사람)
저그의 방어대비가 되어있는데에도 보고빠지는사람/더뽑아서 그냥 또 찌르는사람
한번막히면 그냥 다른 방법쓰는사람/한번 또 뽑아서 또 하는사람
군수공장에서 화염차를 일단 확뽑는사람/ 화염차는 필요없다고 생각하는사람/지속적으로 소수뽑는 사람
토르는 저그전에 필요없다고 생각하는사람/많으면많을수록좋다고 생각하는사람/1.2기면 충분하다고 하는 사람
이 선택중에 아직까지는 한쪽으로 더 쏠리는 사람이 더 많은데
(1,2년뒤에는 같은비율로 섞어쓰는사람 나올수있다고 봄)
이 쏠리는 쪽 성향의 사람이 보통 다른성향으로 플레이 하게 되면
그 다른성향의 사람보다는 컨트롤이나 노하우가 좀 조잡하기 때문에
이미 잡혀진 성향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운영+초반빌드를 선택하고
컨트롤도 그 성향에 맞춘 맞춤컨트롤까지 해야 수월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고 봄
저 성향 대로가는지, 다르게 가는지, 그리고 그 막히든 뚫리든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
이걸 다 꿰뚫어봐고 잘 이겨야 '오 신같은 플레이다'라는 찬사를 받을 수가 있는거
그래서 임재덕선수가 대단한거
김승철선수상대로는 단 한판도 선앞을 안 했지만
최지성선수상대로는 정찰로 읽고난뒤에는 그냥 일벌레부터 확 째고 보는 것
성향 파악을 잘해서 이때까지 이겨왔던거 그러나 16강은 졌다 ㅠㅠ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