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브레멘음악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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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6-12 01:32:18 KST | 조회 | 136 |
| 제목 |
옛날에 긁어뒀던 괴담 하나 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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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중에 자기 말로는 영기가 강해서 귀신이 보인다고 하는 중2병 고참이 있었음.
난 이등병신이었고 그 고참은 상병신 말봉이었기때문에 겉으로는 존네 "와 진짭니까? 지금도 있슴까?"했지만, 솔까말 안믿었음
걍 중2병이라고 생각했음.
근데, 이 고참이 하루는 탄약고 근무서는데 그러는거임.
"이 탄약고 문앞에 애기귀신이 앉아있는데 자꾸 머리가 굴러떨어져서 아래까지 주우러 내려감"
고가초소라서 그런가보다 했음.
근데, 말이 상병신 말봉이라 개빠져갖고 나한테 좀 잘테니까 누구 오면 깨우라고 하고 자는거임.
알았댔음.
근데 잠시후에 밑에서 누구 올라오는 소리 들림.
십라 수하 못했는데 족댔다 하고 일단 고참부터 깨움.
고참이 깨고나서 한참있어도 아무도 안오는거임.
그래서 고참이 왜 깨웠냐는데 다시 뭐가 올라오는 소리 들림.
고참이 내다보더니,
"아 시1발 뭐라고, 애기귀신이 머리 주워오네."
존나 소름돋았는데,
그 인간 전역하고나서 나 전역할때까지 고가초소에서는 맨날 발자국소리들림.
근데 더 무서운건 발자국 소리 들은건 나밖에 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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