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enieHouR | ||
---|---|---|---|
작성일 | 2011-06-11 00:37:13 KST | 조회 | 204 |
제목 |
밸런스 고찰
|
모두 생략하고 간단히 살펴보죠
이전 저그 암울기
최근 저그 암울기
현재 플토 암울기
이전 저그 암울기는 작년 10월입니다.
오베가 시작되고 좀 지나서 GSL 도 슬슬 돌아갈 때지요.
이때 저그가 약한 이유는 "플토전" 입니다.
클베 때 가촉만 열개 박아버리고 뮤탈만 뽑아도 이겼는데
불사조 무빙샷 쥐어준 토스에게 뮤탈로 파훼하는 방법이 아직 나오지 않았고
뭣보다 거신과 역장을 이용한 후반전에 아직 적응 하지 못했던 이유지요.
하지만 이것들은 저그가 점차 적응 하면서 사라집니다.
불사조를 뮤탈만으로, 혹은 타락귀를 살짝만 섞으며 상대가 가능해지며
오히려 다시 뮤링이 유행하기도 했으며, 후반전은 바퀴의 회전력으로 파훼해버립니다.
최근 저그 암울기는 2월부터 시작해서 한 5월까지 였습니다.
테란이 해탱을 완벽하게 잡아나가고, 산개 등 여러가지 세세한 컨트롤이
널리 보급되어 한규종 뿐 아니라 모두 해탱을 쓰고, 이정훈만이 아닌 모두가 산개를 하면서
저그에 적응한 테란에게 저그는 무참히 썰립니다.
그러면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플토도 레이저토스니 점멸자니 새로운 형식으로 괴롭히죠.
하지만 이 또한 저그의 컨트롤로 테란전을, 초반의 이점을 가져가는 식으로 플토전을 파훼합니다.
최근 플토 암울기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전 저그들 암울기 때 처럼 프로게이머들도 힘들어하고 징징랭킹도 폭발하고 그러죠.
암울하게 된 이유는 아직 차관 너프에 의한 초반 방어가 약해진 것을 적응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결론은 그 때 그 때 암울한 종족은 "우리는 도데체 뭘로 이기냐" 고 징징대겟다만
조금 지나면 알아서 다 적응하고 파훼법이 튀어나와서 역으로 뒤집히고 역으로 뒤집힙니다
뭣보다 이제 곧 군단의 심장도 나오고 밸런스 대격변이 일어날텐데 말이예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오늘 징징랭킹 없음 찍어봄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