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가 정착하려면 오래 가야하는게 맞는데

이스포츠는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선수가 유지되고 종목이 바뀌어도 그 선수가 이동하고 그런식으로 되야한다고 생각함..

해외의 경우에는 스1->워3->스2 테크탄 선수들도 있고 스1->스2, 혹은 워3->스2 테크탄 선수들도 있듯이....

한 게임으로 10년 20년 울거먹자가 아니고..

그리고 게임에 특성을 생각햇을때 10년, 20년이 지나기 전에 대부분 후속작이 나오는데(그 게임이 종결이 아니라면)

그런식으로 타고타고 해서 넘어가는게 맞는거죠..

스포츠는 10년 20년이 지난다고 잔디가 갑자기 성능이 좋아지고 골대의 성능이 바뀌고 하는게 아니지만

게임은 그래픽이라는게 계속 바뀌는건데

한 게임으로 울거먹자는 좀 아닌듯...

그게 게임산업의 가장큰 맹점임.

스1->스2->스3 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면 다행이지만.

사람들은 기존에 익숙하고 본인이 아는걸 더 좋아하잖음.

정말 머리 좋은사람들이 엄청나게 아이디어를 내고

센세이션이 없는이상 게임은 그냥 특정연령층이 즐기고 보고 하는

그정도 산업이지..

타 SPORT 처럼 엄청난 관중을 동반하거나 꾸준히 팬들이 유지될정도가 아니니.

그냥 게임은 게임일뿐이란 말이 제일 맞는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