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라자는 꺼지구

눈마새가 최고.

내가 한글을 안다는 사실을 감사하게 만든 소설

눈물을 마시는새?

꺼지라니 ㅋㅋ

내가 왜 이 제목을 알고 있는거지?

솔직히 드라는 요새 읽으면 오글오글 해서 못읽겠음 ㅋㅋ 워낙 초창기 작품이라

헐 꺼지라니...
참고로 같은 작가 소설임
눈마새 봤으면 피마새도 보세여

피마새가 더 재밌뜸 ㅋㅎ

드라 후속작중엔 역시 그림자 자국이 또 열번정도 읽게만드는 재미가 있져

눈마새 피마새 둘다 초판 보유중이져 당연히

솔직히 전 드래곤라자 11번쯤 빌려서 읽고 결국엔 사서봄ㅋㅋㅋㅋ 진짜 빠입니다... 피새도 재밌는데 눈새가 전 더 좋더군요

전 이영도작품중에선
폴랩, 눈마새, 그림자자국, 그리고 단편들을 선호하네요.
오버 더 호라이즌에 나온거 말고, 인터넷에 공개한 단편들..

눈물을 마시는 새 미친 작품임. 좋은 의미로.

군대시절 만화나 덕후문화 졸 혐오하는 좀 깍두기스러운 선임한테 이거 보여줬었는데 완전 재밌게 읽는거 보고 저인간한테도 이런게 먹히는구나하고 신기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