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때 에반게리온에 설레였었음.

근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게 정말로 

딱 ' 중딩용 ' 이란 걸 깨닫고는 흥미를 잃음. 

근데 요새 다시 에반게리온 극장판 만들어대던데 

모르는 사람들 위해 세줄 요약해주자면 

원래 에반게리온은 세계가 망한걸로 결론이 났음.  

근데 요새 나오는 극장판은 그 세계관을 이어가는게 아니라 

아예 똑같은 세계관을 또 하나 만들어 버림 

한 마디로 아내의 유혹에서 점찍고 아내 되살리는 짓거릴 

지구 단위로 스케일 크게 한 거임.

근데 미친놈들이 그걸 부활이니 재림이니 빨아재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로그 내용 검색해봐도 뭔가 내용에 대해서 관객으로서 비판한 글이 한 개 검색될 때

나오는 캐릭터 스샷 찍어놓고 하악 무슨무슨 쨩 이러는 글은 수십개는 쏟아짐. 

?

나의 아스카는 그러지 않아

아니 그런거 아니고 그냥 이렇게 된거 울궈먹기의 최종판에 도전해보자 이거심... 그래서 아예 이미 끝난걸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 버리는 거...

??

그거 극장판 몇개 (최신극장판말고) 로 끝나지 않았나?

릴리스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결국 2명만 남고 멸ㅋ망ㅋ 아닌가;;

그래도 재밌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