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면 얼마전에 이런 이슈가 있었지.

 

슈토 우승후보를 사람들이 거론할 적

 

문성원 얘기도 나왔고 황강호 얘기도 떨어지기 전에 나왔었는데

 

그 때마다 문성원이 정종현 이정훈 최지성급은 아니지

 

황강호가 임재덕급은 아니지

 

꼭 급 나눠서 그 선수는 아직 S급이라기엔 경기력면에서 무리가 있다고 하는 부류가 있었음.

 

(커리어라고 둘러댔지만 그 때 거론된 이름중에 최지성이 있었다는 거 하나면 그게 단순히 핑계인 건 알 수 있고)

 

 

어찌됐건 지금 MLG에서의 결과는 GSL이 아니니까 그냥 무시되려나?

 

그 GSL 코드S+2회 우승자인 MC가 3위, MMA랑 Losira가 결승인데

 

 

종족별로 2회 우승자가 있고 슬슬 '승리가 확실시되는' 정도의 강자 구도는 잡혀나가고 있지만 그래도 절대적으로 누구는 가능하다, 누구는 불가능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입장인데. 그때도 자기 생각이 절대적인 양 멋대로 선수 급수를 나눠 이 급은 되고 이 급은 안된다를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게 우스웠고, 그게 새삼 생각나서 적어봄.

저도 그걸 기억하고 있죠... 누구에게나 다 가능성은 있는 법이죠..

개인적으로 제일 어이없는게 문성원이 테란 탑 3안에 들때였습니다.

mlg 이전 말이죠 솔직히 gstl제외하고는 결과를 낸게 없자나요

mlg에서 우승한다면 커리어를 쌓아서 더 좋은 평가를 받겟죠

승리가 확실시 되는건 상관없지만 꼭 슬레이어즈 극성빠라고 생각되게 정종현 이정훈 이랑 문성원이랑 나란히 두는건 아직 커리어 상 동급은 아니죠 ㅎㅎ

황강호 문성원은 현재 슈퍼루키인듯 최지성도 물론이고요

ㄴ 댓글이 글에서 제가 말하고자 한 바와 많이 동떨어진 맥락이네요.

특정 선수가 또다른 특정 선수들과 커리어상 동급이라 주장하는 글이 아니고,

누구에게나 승리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 절대 강자는 없다. 를 말하고 있는 겁니다.

이걸 굳이 요약해서 다시 댓글로 설명하고 있어야 하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