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로 기지주변 대군주를 좀 치워줄 필요가 있었군요....

아니면 공허세기대신공허한기정도에 불사조하나 섞어서

저그 본진을 한번 쭉 훑어본다든지 하는 플레이가 필요했던듯..

어쨋든 땅굴잘쓴 황강호 결승에서 좋은모습 보여주길!

본진 땅굴만 파악했어도 그렇게 말리지는 않았을텐데 에구 ㅠ

엠씨가 이 전략은 처음 당해본 것 같아요.. 아무래도.. 공허가 본진땅굴만 봤으면 눈치 챘을텐데..

진화장 안 올리고 포촉 안 짓는 거 보고 공허 3기+불사조로 앞마당 가스 견제 및 여왕 낚시 + 삼룡이 견제하러 가는 중이었는데... 황강호의 허를 찌르는 바퀴 생략 히드라 & 앞땅굴, 뒷땅굴, 아랫땅굴에 장민철도 정신 없었을 듯... 앞마당 정면 공격 당해서 인공생체실험실 부숴지고... 스1 시절 발업 히드라 푸쉬 당한 것 같은 기분일 듯.

바퀴 생략 히드라로 앞마당 공허 뚫는 건 타이밍이 안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저런 식으로 해결한 게 대단했음
근데 두 번 통할 전략은 아닐 것 같은 기분.

이 전략을 또 다르게 꼬아서 필살기류로 다시 볼 수 있을것 같네요, 토스 불사조 정찰이 어느정도 필수가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