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mmorpg가 안맞아요.

블쟈 게임은 다 재밌게 해왔는데 유독 와우만큼은 못하겠더군요.

무엇보다 1회 플레이 타임이 너무 길다는 게 싫었습니다.

 

스타2 같은 게임은 한판만 하고 싶음 한판하고 끝내면 되죠.

싱글플레이는 암때나 세이브하고 그만해도 되고요.

그런데 와우는 아무래도 여러 사람이 협업을 해야 하니까

딜레이 타임이 많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적이면 해치우면 되는데 같은 편이면서 못하면 그건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물론 저 역시도 그런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이 싫기도 했고요.

 

그래서 저는 와우는 물론 어지간한 mmorpg를 하기가 힘들어요.

디스이즈게임에서 어떤 기획자던가가 발표에서 한 말이 생각납니다.

mmorpg는 협업이 핵심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강제적으로 협업을 시키는 형태는 절대로 성공할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게임은 혼자 할수도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짧게 자유롭게 할 수도 있어야죠.

지금의 mmorpg는 그런 게임의 기본을 무시한 과도기적 형태라고 생각이 됩니다.

ㅇㅇ 그래서 디3만 기다리고 있슴다

저도 몇판 하고 끌수있는 게임이 좋음
요즘 하는 온라인게임은 프풋 스2 정도?
주변 둘러봐도 mmorpg 하는애들은 없는뎅..

자기한테 맞는 게임이있는거죠뭐 ㅋ

같은 감상이네요.
특히나 게임조차 즐기지 못하고 일처럼 닥달하며 닥달당하며 하는 유저들이 있는 공간에서의 MMORPG는.. 와우는 좀 플레이했었지만, 다시 같은 장르의 게임에 손댈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mmorpg는 비오는날... 시간많은 젊은 나이에 하면 정말 재밌는데 새벽탐

게임회사에게는 꿈의 게임이죠. 플레이 타임이 가장 길어지는 게임이고, 투자규모 수익성 모두 크니까요. 하지만 글쎄요... 어쨌든 엔터테인먼트는 하기 싫으면 안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좋다 나쁘다 할거 없습니다만... 제가 게임을 만들 수 있다면 절대 그렇게 안만들 겁니다.

마지막문단은 걍 빼는게좋을듯 어차피 게임은 호불호고 여러 장르가 있는건데 뭐 굳이 mmorpg전부를 게임의기본이안되어있단식으로 가는건좀ㅋ

ㄴ 중독..

긴 시간 플레이를 강요하는 건 세이브 포인트가 한시간마다 있는 게임하고 똑같다고 봅니다. 즉 나쁜게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