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신만 나오면 히드라 무용지물 된다는거

그렇다는건 거신 전까지 히드라가 좋다는걸 인정하시는거에요. 그럼 그 전제하에 글을 풀어보죠. 거신 전에 강한 히드라를 잡기 위해서 토스는 역장을 많이 쓸 수 밖에 없어요. 적당히 치고 끊는건 불가능하죠. 히드라가 파수기랑 사거리가 똑같은데 히드라 4기를 역장으로 끊으면 그 히드라 4기로 파수기를 점사합니다. 파수기를 다 빼기엔 그 타이밍에 아직 추적자가 별로 없죠. 파수기 위주로 찍을 타이밍이니까.

 

보통 제가 들어가는 타이밍엔 저는 원거리 공1업 사거리업이고 상대 토스는 0업이에요. 그리고 파수기 거의 바닥낼때쯤 거신 1기가 추가되는데 그때 저는 후속 저글링을 그냥 찍어냅니다. 히드라 3기를 거신에 붙히는 것도 포인트에요.

 

강제어택을 하면 되는데 히드라랑 거신 모두 이속 2.25라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그럼 거신은 히드라 뭉친 곳 보다는 지 따라오는 히드라 쏘기에도 바쁨. 그렇게 무난하게 요즘 토스전을 이겨서 기쁨 ㅎㅎ

히드라 사업하면 6입니다 파수기보다 사거리 길어요

추적자랑 사거리가 같죠

파수기 사거리가 6인줄 내가 병신이네여 ㅈㅅㅈㅅ 왠지 파수기가 앞에 있어서 점사 하기 딱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