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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24 18:48:00 KST | 조회 | 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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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너무하다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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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자되는 그 결승전들이 재미가 없었던 건 맞음.
압도적인 경기들이었고 전략도 왠지 초반 전략, 막히면 크게 불리해지는데 계속 막히고.
근데 그 결승전 치룬 선수들은 그거 준비하려고 몇날 몇일,
아니 어쩌면 프로게이머가 되겠다고 결심한 순간부터 계속해 노력해왔을 거임. 그 순간을 위해서.
재미가 없었으면 그래 재미없었고 다시 그런 경기 보긴 싫다고 얘기할 수 있는 건 맞는데
그래도 남의 노력의 결실을 쓰레기니, OME니,
그 한 경기 몇 세트의 모습을 가지고 그게 그 선수라는 인간의 한계니 하는 꼬라지는
솔직히 못 봐주겠음.
뭐라도, 무언가에 대해 진실된 노력을 해본 일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남의 노력의 결실을 그렇게 함부로 무시하진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제 말이 틀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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