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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24 02:04:03 KST | 조회 | 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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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가장 뻔뻔해질 수 있다는 새벽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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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퇴갤 오글거리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시간
일단 시작은 짧게 사과드립니다.
오늘 좀 흥분해서 적었던 글입니다.
그리고 글 내용은 다들 보시다시피 우라누스님을 변호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쉴드라고 하지요.
그리고 흥분했던 그렇게 적었던 이유
솔직히 오후 내내 그 글만 생각했고 이해가 안됐습니다.
지금도 약간은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런 이유는
무언가 사건이 터졌고 사건에는 잘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사과를 하든 사고를 수습을 하든, 무언가 대처를 해야 되죠.
근데 그 사고에서 잘못한 사람이 생기면
너무 모든 사람들이 그 잘못한 사람을 몰아가는 것 같습니다.
잘못을 용서해주자는게 아닙니다, 그 사건을 덮어두자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약간의 이해와 자비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이 잘못된 사람을 몰아세우면 사람은 궁지에 몰립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자신이 잘못한 것을 알면서도 극단적으로 해서는 안되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번 사건에서도 해명이나 사과, 혹은 태도의 교정을 바라시는 것이지
그 사람을 스타크래프트2 라는 사회에서 매장하자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선택을 잘못해서 더욱 욕을 먹을 수도 있고
선택을 잘 해서 일이 잘 마무리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하나 입니다.
잘못한 사람이 있을 때 너무 그 사람을 궁지로는 몰지 않았으면 합니다.
잘못한 사람이 그 잘못을 느낄 수 있고,
주변사람들이 그 일에 연루된 사람들끼리 가능하면 잘 풀 수 있게 도와줬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마이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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